파워 뉴트리언트 10
바이오웰스를 위한 핵심 영양소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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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마치 은행계좌와 같은 것이다.”
산화질소의 역할을 발견한 공로로 지난 199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의대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약리학)의 지론이다.
완벽한 상태의 활력을 유지하고 조직이 최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파워 뉴트리언트(Power Nutrient)를 모두 섭취하고 있다면 건강계좌 잔고는 100% 상태라는 것이다.
반면 핵심 영양소들이 결핍되어 있다면 마치 건강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과 같고, 시간이 흐르면서 인출이 지속되면 돈을 지불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이그나로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건강계좌를 채워야(즉, 중요 영양소들의 균형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그나로 교수는 ‘질병’과 ‘건강’이라는 용어를 대체해 ‘바이오데트’(BioDebt)와 ‘바이오웰스’(BioWealth)라는 새로운 용어를 창안했다. ‘바이오데트’란 영양이 결핍된 상태여서 건강계좌가 고갈된 상태를 지칭하는 데 반해 ‘바이오웰스’는 영양이 풍부하고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이르는 표현이다.
‘파워 뉴트리언트 10’(부제: 바이오웰스를 위한 핵심 영양소 10가지)는 이그나로 교수가 자연의학 전문의이자 뉴트라제네틱스社(NutraGenetics)라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앤드류 마이어스 박사와 함께 집필한 신간이다.
이 책은 질병이 하루아침에 느닷없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수년 또는 수십 년에 걸쳐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핵심 영양소들이 고갈되고 결핍됨에 따라 체내의 특정조직에서 일어나는 기능장애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끊임없이 고갈되고 있는 필수영양소들을 영양보충을 통해 다시 채우면 고갈->결핍->기능장애로 이어지는 영양결핍증후군(NDS: Nutrient Deficiency Syndrome)의 진행을 중단시키고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 뉴트리언트 10’은 알파리포산에서부터 아미노산, 항산화물질, 크롬 피콜린산, 코엔자임 Q10, 오메가-3 지방산, 글루코사민, 녹차, 석류, 비타민D에 이르기까지 10가지 개별 파워 뉴트리언트들이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며, 어디서 발견할 수 있고, 왜 중요한지를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개별 영양소들과 관련된 질병들을 모두 언급하면서 파워 뉴트리언트가 이러한 질병들에 유용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대한면역학회 회장과 ‘월간 건강과 생명’ 발행인을 맡고 있는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가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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