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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이 있어야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다"

기사입력 2007-08-10 13:06     최종수정 2007-08-13 11: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내 의료계를 대표하는 원로 우강(又岡) 권이혁 박사(전 보건사회부장관)가 에세이 제Ⅱ집 '온고지신'을 출간했다.

'온고지신'은 지난해 10월 출간한 '여유작작'의 후편과 같은 성격으로 권 박사가 지난 1월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 집필한 글을 모은 산문집이다.

이 책에는 △나의 소고(小考) △역사인식 △서울대학교 개교 60주년 △감동적인 이벤트들 △축사·송사 △그리운 사람들 △집안일들 등 본인의 지난 경험을 돌아보면서 올해 자신이 던져놓은 화두인 '지기수기(知己修己)'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담겨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옛것을 잊고도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서 새로운 문화가 개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고지신'이 개인에게도 중요한 덕목"이라며 "현재의 자기가 혼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옛것이 있어서 만들어졌다고 봐야한다"고 역설했다.

권이혁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보건사회부장관, 환경처장관 등을 역임했고 저서에는 '공중보건학'등이 있다. 현재 성균관대 이사장직을 끝으로 모든 공직에서 은퇴한 상태다.    

▲ 가격 ∥19,000원
▲ 본문 ∥364p
▲ 문의 ∥(주)신원문화사 02)3664-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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