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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아빠, 약사엄마의,,,,

이진한/동아일보

기사입력 2006-04-18 16:49     최종수정 2006-04-18 17:2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부모가 의사와 약사라면 남들보다 아이를 좀더 잘 키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리 의사 약사라도 실제 육아에서는 쩔쩔 매기 일쑤다.

신간 ‘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이진한·김태희 글 동아일보사 펴냄)는 저자들이 좌충우돌하며 첫 딸을 키운 육아체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육아와 의학 정보를 빼곡히 담고 있다. 백과사전 식으로 정보만 나열돼 공감이 어려운 여느 의학 관련 서적과 차별화되는 이유다.

‘약사 엄마’는 생생한 젖몸살 체험을 통해 모유 수유에 성공하려면 △임신 전부터 차근히 준비하고 △출산 후에는 모자가 한 방을 써야 하며 △태어난 지 1시간 이내에 젖을 물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말이 늦은 건 아닐까’, ‘언제 젖(또는 젖병)을 떼어야하지?’, ‘양치질은 언제부터 가르쳐야 하나’ 등 흔히 갖는 궁금증에 대해 체험과 이론이 어우러진 해답을 내놓는다.

젖니 관리에서는 어금니가 났는지가 중요하다고. 어금니가 나기 전까진 하루 네 번 거즈 등으로 볼 안쪽과 혀를 마사지하듯 닦아주다 이후엔 칫솔을 이용해 양치질을 가르친다.

저자는 “‘준비된 부모’라고 여겼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모든 게 예상과 달랐다”며 “의사 약사가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실천한 대안을 모았다”고 말했다.

저자 이진한 씨는 의사 겸 동아일보사 기자로 본보 건강면에 ‘의사 약사 부부 둘째 아이 키우기’를 연재하고 있다. 현재 이 기자는 의학과 보건복지부 또 제약쪽을 담당하면서 동아일보 건강면에 기사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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