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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리석게 살았다

한국신약 芳村 한만우 회장 저

기사입력 2005-04-18 09:18     최종수정 2005-04-18 09:3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주)한국신약을 창업, 우리나라 굴지의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며, 충남약사회장으로서 약사 사회 발전을 주도한 전문인인 동시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남대 객원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써 온 사회인 한만우 회장의 고희를 기념하는 문집 "나는 어리석게 살았다"가 발간됐다.

이번 문집에는 그의 일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향포중문대학 강윤상 교수, 중앙대 김일혁 명예교수를 비롯한 24인의 각계 명사들이 한만우 회장과의 오랜 추억을 되새기며 써 내려간 축사를 시작으로 총 7부에 걸쳐 한 회장의 인생사와 그의 솔직 담백한 삶과 꿈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부에서는 유년기로부터 한사람의 사회인으로 성장해 온 세월의 추억과 한국신약을 이끌어 오며 부도를 비롯해 겪어야 했던 숱한 고난의 기억들을 담담히 풀어냈고, 2부에서는 오랜 세월 자신을 내조해 준 아내에 대한 글과 자녀들과 주고받은 편지글들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약사로서 살아오며 그 직업을 통해 고민했던 많은 단상들을, 4부에서는 한국신약을 이끌어 오며 탁솔, 메시마 등의 드라마틱한 생산 과정을 비롯한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그의 기업이념의 실현 과정을, 그리고 5부에서는 이러한 그의 인생에 일대 전환기를 마련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소개하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을 읽어 내려가노라면 중앙대 김일혁 명예교수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빠져 있던 때부터 청운의 꿈과 제약기업에 대한 집념으로 오로지 우리나라 전통약물의 개발을 위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사업에 몰두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종교와도 같은 제약산업에 대한 그의 애정과 집념"을 높게 평했듯, 한 사람의 삶이 품은 이상과 꿈이 어떻게 인류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집약될 수 있었는지를 다시금 되새겨 보게 된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다"
별과 꽃과 사랑,
그리고 인류의 꿈과 희망을 위한 70 인생


"높고 높은 하늘의 별빛과 같이 빛나는 이상과 꿈, 꽃을 바라보는 기쁨과 희망, 사랑을 간직하고 소중히 여기며 참 행복을 창조하고자 함이 곧 나의 꿈이요, 이상이요, 어느덧 나의 인생관이 되어 버렸"지만 "나이 40이 되어서야 비로소 직업을 통하여 우리 인류에게 공헌하는 것이 나의 이상을 실천하는 길임을 겨우 깨닫고 뒤늦게나마 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살아왔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도 이 길을 위하여 분발할 것"이라는 그의 바램이 진정 이루어 지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한만우 회장의 고백을 통해 생의 의미에 대해 한번 더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누구나 자신의 뜻대로 된다면
무엇을 걱정하겠는가.
하지만 뜻대로 된다면 인생은
재미가 없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는 일이 뜻대로 되질 않아
통탄하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을 내 뜻대로
이루기 위해 무진고생을 한 그 때가
'아하! 내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한만우 자서전 중에서-


▲ 한만희 회장 주요 약력
1936년 논산시 상월 태생
1955년 대전고등학교 졸업
1959년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1962년 약국개업
1963년 (주)일화 산업 대표이사, (주)한국 신약 인수 대표이사
1971∼79년 충남약사회장
1971년 (주)한국신약 회장
1986∼1992년 대전·충남 경영자협회 회장
1994∼2000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1998∼2004년 대전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회장
2000∼2003년 국제로타리클럽3680지구 총재
2002년부터 재단법인 의암장학회 이사


중대약대 재학



명예약학박사 학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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