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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차윤옥 저 / 문예운동

기사입력 2004-05-11 14:1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등단 5년차인 차윤옥 시인이 첫 작품집 '노래하는 삶'에 이어 '순간포착'이라는 이름의 두 번째 시집을 들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이 시집 '순간포착'은 주로 사랑과 시인의 일상적 활동들에 대한 것들을 한국화의 골법처럼 투박하면서도 간결하게, 하지만 그 속에 천장지구, 천지창조의 비밀과 사랑이 담뿍 담겨진 듯 표현하고 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성기조 시인은 이러한 차 시인의 시 세계가 그녀의 사랑이 드디어 크고 넓게 자연과 우주를 감싸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하고 있다.

또한 차윤옥 시인이 깊은 생각과 오랜 체험을 녹여내면서도 막힘이 없고 언어가 평이하게, 시를 매우 쉽게 대하는 작가라고 소개한다.

저자인 차윤옥 시인은 작품집 서문에서 우리 사회가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만물을 구성하는 뿌리에는 흙, 물, 공기, 불이라는 변하지 않는 네가지 원소가 있으며, 이 두 뿌리들이 사랑과 미움이라는 두가지 원리에 의해 결합되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한다. 사랑에 의해 네가지 원소가 모여 만들어진 사랑의 화합물로 충만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끄럽게도 사랑을 담은 시집을 세상에 내 놓는다."

가격 : 7,000원
문의 : 02) 765-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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