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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명예교수, ‘유일한의 생애와 사상’ 출간

“평생 부끄러움 없는 모범을 보여준 애국적 기업가”

기사입력 2017-01-16 11:0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출생부터 미국에서의 청소년기, 귀국, 유한양행 출범 등 인생역정을 비롯해, 그의 교육정신과 인생철학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최근 발간한 저서 ‘유일한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생애 속에서 드러난 신념과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유일한은 미국에서 이룬 성공과 안락한 생활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생을 마칠 때까지 우리와 고락을 함께 했다”며 “사업적 성과만큼이나 그가 평생에 걸쳐 보여준 가치관과 인생관, 국가와 민족을 향한 애국심 같은 정신적인 면에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남겨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일한은 여러 면으로 보아 선각자였고, 자신의 신념과 사상을 운영하는 기업을 통해 모범적으로 실천해 보여준 애국적 기업가였다”며 “그는 많은 항일과 애국운동을 했으나 스스로 자신이 한 일들을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았다. 후에 역사가들이 문헌과 자료들을 통해 그의 희생적이고 고마운 업적을 알게 된 뒤 감동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인으로서는 기업의 정도를 끝까지 지켰고, 언제 어디서도 부끄러움이 없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에서 벌어들인 모든 재산을 고스란히 한국으로 가져와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떠났을 때, 자신과 가족을 위해선 남긴 바가 없었다”며 “그는 조국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빈손으로 일생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오늘 우리 사회는 눈에 보이는 물량적 건설은 있으나, 그 역사적 책임을 감당할 정신적 기반은 무너져 가고 있다는 걱정이 든다”며 “다시 한 번 유일한의 애국적 충정을 되살려 그 마음을 되새겨야 할 때가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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