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으로 잊는 여름더위, 내셔널갤러리특별전 對 사유의 방
10만명이 다녀간 전시비결, 다시 못볼 명작의 향연
1300년전 아시아의 생각하는 사람? 반가사유상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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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세기 초 유럽 회화의 흐름을 살피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주제가 신으로부터 사람과 우리 일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전시는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최근엔 표가 좀 풀리기 시작해 8월7일 이후 부터 여유가 있다. 관람 포인트들을 짚어보면, 전시는 4부 구성으로 중세 이후 르네상스부터 종교와 신에 머물러 있던 거장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되어, 인상주의 시기까지 닿아가고 있는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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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파리에서 사는 삶의 한 장면을 담고 있는 '카페 콩세르'는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담배와 술을 즐기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가벼운 노래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인상주의와 관련 있는 예술가들과 문필가들이 만나던 세련된 장소라고. 마네는 1872년부터 18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인기 있는 카페 콩세르, 식당, 카페 등의 내부와 테라스, 정원 등을 담은 그림을 많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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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씨는 예술철학전공 철학박사 출신의 문화평론가이자 방송인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관, 유중재단 이사,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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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씨는 예술철학전공 철학박사 출신의 문화평론가이자 방송인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관, 유중재단 이사,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