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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열두띠 이야기
<12> 지키는 파수꾼 개(戌)
입력 2009-12-15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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戌은 成(이룰성)字에서 취했다고 하며 土에 해당하고 火를 품고 있다. 술토(戌土)는 양토(陽土)로서 큰 토(土)이다. 색깔은 황색(黃色)이며 방향은 서북쪽이고 인체에서는 위장에 해당한다. 음력 9월이며 절기로는 한로(寒露)에서 입동(立冬)까지이다. 계절은 늦가을이며 나무의 기운이 가지나 줄기에서 뿌리로 옮겨가는 상태로 만물의 생성 일대가 멸진 했음을 의미한다. 申酉(음력7.8월) 가을을 亥子(음력10, 11월)로 넘기며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기 위해 압축공약된 空의 자리가 戌이다.

十월 寒露節 後에는 초목이 시들고 농가는 논밭경지를 태우는 계절이 되고 하루 가운데는 어둠이 짙게 깔린 오후 7시30분에서 9시30분으로 사람한테는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된다.

戌月에는 뱀과개구리들이 땅굴파고 동면하러 숨는 시기이므로 들판은 허전하고 쓸쓸한 기운이 있으며 만물이 생장을 끝내고 쇠멸하는 곳으로 음과 양이 모두 휴수(休囚) 또는 사멸 (死滅)한 상태를 말한다.

戌은 나무를 키울 수도 없고 농사를 끝낸 후의 계절이니 태양도 지고 할 일도 없고 잠만 자고 떠돌아다니는 낙천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분방하다. 그래서 戌월에 난사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이 많다. 戌이 있는 사람은 적극성이 없고 미련을 남기고 스스로 고달프다 한다. 마음속에 성냄과 고집, 오만불손함과 투쟁성이 있는 반면 신뢰가 있고 중후하며 의협심이 강하기 때문에 의를 위해 희생을 불사하는 측면도 있다.

戌(개)는 지구상에서 직관적이고 논리적인 동물이다. 개는 의리를 중시하며 시각과 청각이 발달하여 민첩한 동작을 가지고 있다. 12지지 중에서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가장 강열한 정신을 계승하는 동물이다. 호랑이가 가장 무서운 동물이고 말이 가장 멋진 동물로 알고 있지만 述(개)는 이 두 동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戌시에  어두워 불을 켜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한다. 그래서 양성인자라고 하며 戌이 안 좋게 작용하면 이중생활하기도 한다. 戌이 있는 사람은 애인 숨겨두는 바탕이 된다. 이는 戌이 지닌 몰래성 때문이다.

운에서도 戌대운에 애인만들고 숨겨두는 게 이런 때이며 이런 운에 바람나면 살림까지 차린다.

은거라는 의미가 있어 주업 외에 부업바탕이 준비된 글자로 이런 때 에 늦공부도 많이 한다. 종교성(화개)이란 의미도 있어 바르게 하려는 경향 또한 많다. 戌은 후각이 발달된 동물로 집단성이 있다. 이런 운에 본의 아니게 싸움에 말려들고 데모에 가담되기도 한다. 개띠 술(戌)은 죽음과 관련이 있는 기질로서 온갖 잡스러운 정령이 모여 있는 집에 비유된다. 따라서 개는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귀신을 볼 수 있고 그것으로부터 주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졸기를 잘하고 그렇기 때문에 타인이 강제성을 띠고 건드리면 크게 노하며 싸우기도 잘한다. 수비의 뜻도 있어서 남을 의심하며 자신을 감추고 문을 잘 잠그는 특성이 있다. 戌이 많으면 지키는 직업, 경비업체, 보안, 등도 많이 하고 사회적인 정의나 평등 나라일에 관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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