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아니,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른다!?
요즘 타마가와에 사는 잉어에서 정소와 난소 양쪽을 가진 것이 많이 발견되었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또 플로리다주에서는 공장 사고로 유출된 화학물질로 오염되고 수컷 악어들에 페니스 발육 이상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생식기 이상 원인으로 '환경호르몬' 영향이 추측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체내에 들어가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고 원래 호르몬을 저해하기 때문에 정식으로는 '내분비교란화학물질'이라고 불린다.
사상 최강의 독!!
환경호르몬 의심을 받는 물질은 70 가지 이상에 이르고 그 대표는 뭐니뭐니 해도 '다이옥신'. 다이옥신이란 폴리클로로디벤조디옥신(PCDD)의 속칭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한 '2.3.7.8 사염화 다이옥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쉽게 다이옥신이라고 부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어려운 이름은 일단 그대로 두고 다이옥신은 인류가 만든 '사상 최강의 독'이라고 한다. 독성은 동량의 청산칼리나 사린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하다고 하니까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게다가 많은 것은 쓰레기를 불태우는 것에서 발생한다.
다이옥신은 어디에서나 있는 수소와 산소 등에 염소가 결합해서 일정범위의 온도로 가열하면 생긴다. 즉,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다이옥신을 만들고 있는 경우도 있다.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발생한 연기나 재에서 다이옥신은 공기중이나 땅에 녹아 그것이 강을 통하여 바다에 가서 플랑크톤이 다이옥신을 먹고 그것을 먹은 생선을 인간이 먹는 연쇄로 결국은 인간의 몸에 다이옥신이 쌓이게 된다. 체내에 들어오는 다이옥신 90% 이상이 음식물에서, 일본에서는 그 약 60%는 어패류에서 온다.
또 다이옥신 외에도 인계농약 등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독에 지지 않는다!! 다이옥신을 계속 먹기!?
그러나 다이옥신은 무섭다고 하는 한편에 일상생활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 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다이옥신의 두려움은 긴 세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에 있다. 다른 유해물질처럼 급격한 독성이 아니라 체내에 서서히 축적되고 어린 시절에 축적된 것이 어른이 되어서 발현하거나 모유 등을 통하여 아이에게 이행하기도 한다.
특히 무서운 점은 태아에 장애를 가져오는 독성이나 발암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금 건강하는데, 앞으로도 괜찮을까? 자신은 문제없어도 아이들이나 손자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한없이 불안한 것이다. 게다가 미량이라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치밀한 인과관계 해명이 어렵다는 과제도 있다.
다이옥신 독성에는 그 외에 '체중감소' '성장억제' '간독성' '당뇨병' '면역기능 저하' '생식독성' 등이 있다. 또 다이옥신은 지용성 화합물이기 때문에 지방조직에 축적되고 체외에 배출되기 어렵고 체내에서 반으로 줄일 때까지 5년에서 10년 걸리는 문제도 있다. 또 지방조직이 많이 쌓이는 간장 등 장기에서 현저한 독성을 볼 수 있다.
다이옥신과 싸우기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을 '안먹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단이 있다. 우선 생선 아가미나 내장 등을 제거한다. 육류도 지방분을 제거하고 야채는 껍찔을 빼고 바깥쪽 잎을 제거한다. 편이점 도시락류도 따뜻하게 할 때에는 시판 용기 그대로 쓰지 말고 내열유리용기 등에 옮긴다.
또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다이옥신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도와준다.
다이옥신은 조금씩 간장에서 대사되고 장에 배출되는데, 다시 소장에서 흡수되고 만다. 그런데 소장에서 식물섬유를 만나면 다이옥신도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식물섬유가 많은 식품이 유효한 것이다. 또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많은 곡물이나 녹황색 야채도 몸에서 독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환경호르몬과 고려인삼
독과 싸우는 훌륭한 존재 ... 고려인삼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도 역시 인삼이다. 한남대학교 유 박사들은 다이옥신에 대한 방어효과를 조사했는데, 체중감소는 물론 혈액학적 지수에도, 병리조직학적에도 명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표1의 쥐를 이용한 실험은 인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이옥신과 싸우는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다이옥신에 대한 벙어효과
수컷 쥐를 한 군에 15마리씩 세 군으로 나워서, 제1군은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는 정상군, 제2군은 다이옥신만을 투여하는 군(표1 파란색으로 나타낸 비투여군), 제3군은 다이옥신과 인삼을 투여하는 군(도표1 하늘색으로 나타낸 인삼투여군)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다이옥신 투여로 골수기능 지표가 되는 백혈구가 40%, 혈소판이 20% 감소하고 간장장애 지표가 되는 GOT가 90%, GPT가 30% 증가하고 현저한 골수 및 간장기능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장기중량(표1 참조)에서도 간장중량 저하가 현저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기능을 영위하는 고환 위축도 현저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이옥신에 인삼을 병용한 군에서는 다이옥신독성에 인한 백혈구 혈소판의 저하 및 GOT, GPT 상승, 간장 고환 위축이 정상군과 거의 변하지 않는 레벨까지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삼의 현저한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해독촉진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인삼의 해독촉진에 관한 연구
인삼의 해독촉진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로 정리했다. 예를 들면 일본대학 약학부 타카하시 슈히치 박사는 유기인계 살충농약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쥐를 이용해서 밝히고 있다. 또 한국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일 정긍 박사들은 인삼이 중금속 배설을 촉진하는 것을 알아냈다.
이러한 실험에서 인삼이 현재 환경오염물질에서 몸을 보호하는 최고 생약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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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 의한 해독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에 나타내었다.
일본대학 약학부의 타까하시슈시치 박사 등은 유기인계 살충 농약의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마우스를 사용하여 밝혀냈다.
또 한국전남대 자연과학대학의 일정근 박사 등은 인삼이 중금속의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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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른다!?
요즘 타마가와에 사는 잉어에서 정소와 난소 양쪽을 가진 것이 많이 발견되었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또 플로리다주에서는 공장 사고로 유출된 화학물질로 오염되고 수컷 악어들에 페니스 발육 이상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생식기 이상 원인으로 '환경호르몬' 영향이 추측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체내에 들어가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고 원래 호르몬을 저해하기 때문에 정식으로는 '내분비교란화학물질'이라고 불린다.
사상 최강의 독!!
환경호르몬 의심을 받는 물질은 70 가지 이상에 이르고 그 대표는 뭐니뭐니 해도 '다이옥신'. 다이옥신이란 폴리클로로디벤조디옥신(PCDD)의 속칭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한 '2.3.7.8 사염화 다이옥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쉽게 다이옥신이라고 부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어려운 이름은 일단 그대로 두고 다이옥신은 인류가 만든 '사상 최강의 독'이라고 한다. 독성은 동량의 청산칼리나 사린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하다고 하니까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게다가 많은 것은 쓰레기를 불태우는 것에서 발생한다.
다이옥신은 어디에서나 있는 수소와 산소 등에 염소가 결합해서 일정범위의 온도로 가열하면 생긴다. 즉,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다이옥신을 만들고 있는 경우도 있다.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발생한 연기나 재에서 다이옥신은 공기중이나 땅에 녹아 그것이 강을 통하여 바다에 가서 플랑크톤이 다이옥신을 먹고 그것을 먹은 생선을 인간이 먹는 연쇄로 결국은 인간의 몸에 다이옥신이 쌓이게 된다. 체내에 들어오는 다이옥신 90% 이상이 음식물에서, 일본에서는 그 약 60%는 어패류에서 온다.
또 다이옥신 외에도 인계농약 등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독에 지지 않는다!! 다이옥신을 계속 먹기!?
그러나 다이옥신은 무섭다고 하는 한편에 일상생활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 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다이옥신의 두려움은 긴 세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에 있다. 다른 유해물질처럼 급격한 독성이 아니라 체내에 서서히 축적되고 어린 시절에 축적된 것이 어른이 되어서 발현하거나 모유 등을 통하여 아이에게 이행하기도 한다.
특히 무서운 점은 태아에 장애를 가져오는 독성이나 발암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금 건강하는데, 앞으로도 괜찮을까? 자신은 문제없어도 아이들이나 손자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한없이 불안한 것이다. 게다가 미량이라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치밀한 인과관계 해명이 어렵다는 과제도 있다.
다이옥신 독성에는 그 외에 '체중감소' '성장억제' '간독성' '당뇨병' '면역기능 저하' '생식독성' 등이 있다. 또 다이옥신은 지용성 화합물이기 때문에 지방조직에 축적되고 체외에 배출되기 어렵고 체내에서 반으로 줄일 때까지 5년에서 10년 걸리는 문제도 있다. 또 지방조직이 많이 쌓이는 간장 등 장기에서 현저한 독성을 볼 수 있다.
다이옥신과 싸우기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을 '안먹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단이 있다. 우선 생선 아가미나 내장 등을 제거한다. 육류도 지방분을 제거하고 야채는 껍찔을 빼고 바깥쪽 잎을 제거한다. 편이점 도시락류도 따뜻하게 할 때에는 시판 용기 그대로 쓰지 말고 내열유리용기 등에 옮긴다.
또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다이옥신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도와준다.
다이옥신은 조금씩 간장에서 대사되고 장에 배출되는데, 다시 소장에서 흡수되고 만다. 그런데 소장에서 식물섬유를 만나면 다이옥신도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식물섬유가 많은 식품이 유효한 것이다. 또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많은 곡물이나 녹황색 야채도 몸에서 독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환경호르몬과 고려인삼
독과 싸우는 훌륭한 존재 ... 고려인삼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도 역시 인삼이다. 한남대학교 유 박사들은 다이옥신에 대한 방어효과를 조사했는데, 체중감소는 물론 혈액학적 지수에도, 병리조직학적에도 명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표1의 쥐를 이용한 실험은 인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이옥신과 싸우는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다이옥신에 대한 벙어효과
수컷 쥐를 한 군에 15마리씩 세 군으로 나워서, 제1군은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는 정상군, 제2군은 다이옥신만을 투여하는 군(표1 파란색으로 나타낸 비투여군), 제3군은 다이옥신과 인삼을 투여하는 군(도표1 하늘색으로 나타낸 인삼투여군)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다이옥신 투여로 골수기능 지표가 되는 백혈구가 40%, 혈소판이 20% 감소하고 간장장애 지표가 되는 GOT가 90%, GPT가 30% 증가하고 현저한 골수 및 간장기능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장기중량(표1 참조)에서도 간장중량 저하가 현저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기능을 영위하는 고환 위축도 현저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이옥신에 인삼을 병용한 군에서는 다이옥신독성에 인한 백혈구 혈소판의 저하 및 GOT, GPT 상승, 간장 고환 위축이 정상군과 거의 변하지 않는 레벨까지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삼의 현저한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해독촉진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인삼의 해독촉진에 관한 연구
인삼의 해독촉진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로 정리했다. 예를 들면 일본대학 약학부 타카하시 슈히치 박사는 유기인계 살충농약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쥐를 이용해서 밝히고 있다. 또 한국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일 정긍 박사들은 인삼이 중금속 배설을 촉진하는 것을 알아냈다.
이러한 실험에서 인삼이 현재 환경오염물질에서 몸을 보호하는 최고 생약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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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 의한 해독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에 나타내었다.
일본대학 약학부의 타까하시슈시치 박사 등은 유기인계 살충 농약의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마우스를 사용하여 밝혀냈다.
또 한국전남대 자연과학대학의 일정근 박사 등은 인삼이 중금속의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