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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EO made in innovation
<1>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이권구
입력 2008-01-11 08:50 수정 최종수정 2008-0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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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올해 경영목표를  ‘글로벌 동아제약’,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목표를 국내외 매출확대, R&D능력 강화, 생산기술 첨단화"로 정했다.  2008년에는 국내 매출 뿐 아니라 꾸준한 R&D 투자와 해외시장의 수출 확대를 통해 R&D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올해 매출 7,020억원

지난해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6천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7,020억원(2007년 대비 약 10% 성장)의 매출과 전년 대비 약 13% 신장한 8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사 제품 매출 극대화,박카스 마케팅 강화

동아제약은 올해 ETC분야는 M/S 확대, 영업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대형거래처 육성과 함께 빅5제품(스티렌, 니세틸, 플라비톨, 오로디핀, 오팔몬)과 전략제품인 자사제품(스티렌, 자이데나, 그로트로핀, 오로디핀, 플라비톨, 글리멜, 아크로펜, 콜레스논)의 매출 증대 및 이익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 프로(pro)MR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08년에는 전통적으로 강했던 종합병원 외에 클리닉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OTC 분야는 박카스를 중심으로 약국 서비스를 강화하고, 충성 고객 유지 및 주소비자 층의 확대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약국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명도가 높은 5개 품목(판피린, 써큐란, 비겐, 비겐크림톤, 하노백)에 대해 유통일원화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약국 경영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의약품 분야가 재도약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부문은 주력품목(해리치, 모닝케어, 가그린, 템포)의 확대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온라인 직거래 시장진입을 위해 판매전담 영업조직 운영을 계획중이다.

해외 사업개발 계획 및 수출

동남아, 중남미, 중동지역 등 제 3세계 및 동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신약 및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비롯해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항암제 젬시트를 러시아, 터키, 중국, 태국, 중동 등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박카스의 수출 확대를 위해 거점시장인 미국, 중국, 러시아, 필리핀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8년도에는 에포론, 고나도핀 같은 생물학 제제 해외등록 및 수출확대, 에피루비신, 젬시트 같은 항암제분야를 육성하고, 박카스 거점시장인 미국, 중국, 러시아, 필리핀 시장판매확대 및 수출국가를 4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빅5제품 매출 2천억 돌파

ETC부문은 빅5제품의 매출 합계 2000억원 돌파한다는 방침.  OTC부문에서는 박카스는 적절한 광고와 함께 약국에서의 긴밀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속적 매출증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판피린을 200억원대 품목으로 유지시키고, 비겐크림톤, 써큐란, 모닝케어, 해리치 등 100억원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염치료제 등 ETC 7품목 및 치아미백제, 염모제 등 OTC 3품목 등 총 10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다.

연구동 신설, 연구단지 조성

지난해  R&D 비용으로 약 323억원(추정)을 투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14억(34%) 늘어난 4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08년은 최적의 내부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본부를 재정비, 해외 개발에 적합한 글로벌 후보신약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기존 동아제약 연구소를 신약 연구소(천연물, 화합물), 바이오텍 연구소(단백질 의약품, 유전자 치료제), 제품개발 연구소 (약물전달기술, 제네릭 ETC 제품, 대형 OTC 제품)로 확대개편 시켰다.

연구본부 조직개편과 더불어 연구시설 확보를 위해 올해 연구동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본관과 바이오텍 연구동 외에 추가로 대형 연구센터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상갈지역을 동아제약 연구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연구단지 조성 R&D강화…매출 7,020억 극대화 기대

신약 연구부분에서는 고유특허를 바탕으로 상품화된 제품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 및 시장을 개척하고, 천연물신약 개발 과정을 거치며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현재 임상중인 아토피 치료제, 천식 치료제 등의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

생물의약품 연구부분에서는 동물 세포 배양에서 무혈청 배지를 사용하는 기술을 구축하고, 2세대 단백질 의약품으로 평가되는 지속성 제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한다.

제품개발 연구부분에서도 약물전달기술을 확립하고 대규모 임상 등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대형 OTC (일반의약품) 제품을 연구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제네릭 제품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 노하우를 확립,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연구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약정책 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이 오히려 제약산업의 기반 약화로 이어져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제약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가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식약청의 c-GMP 로드맵에 따라  선진 c-GMP화 되면 이 제도 역시 국내 의약품 수출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제약기업은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회사를 성장시키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동아제약은 국내 1위 제약사로서 천연물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 등 우수 의약품 개발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집중 육성 품목

◇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자이데나는 기존의 동일기전 1세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에 비해 강력한 발기유발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는 주요 부작용(눈충혈, 고환독성, 근육통)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 제품의 매우 짧거나 긴 단점을 보완한 최적화된 작용시간(12시간)으로,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보다 차별화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 개선 및 적절한 작용시간은 자이데나가 갖는 가장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이 같이 우수한 경쟁력으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약 2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발매 1년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에서 이미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0여 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최근 중동에 이어 러시아에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FDA 임상 2상시험이 완료되어 세계시장에서도 곧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나아가 폐동맥고혈압이나 삶의 질과 관련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을 신속히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립선비대증을 포함, 폐동맥 고혈압 등 기타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위염치료제 스티렌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기존의 위염 공격인자억제제와는 달리 위의 방어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위 점막 재생작용을 촉진, 위염의 고질적인 문제인 재발률을 낮추는데 성공한 새로운 개념의 위염 치료제다. 발매 1년만에 70억 원, 발매 2년만에 190억 원의 매출을 올려 Big Brand로 자리매김하면서, 2007년에는 600억 원이 넘는 매출(예상)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초기 캅셀형태의 ‘스티렌’은 복용 후 생약향이 나고 낱알의 크기가 복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는 사용의견에 따라 2004년 7월에 ‘스티렌’의 제형을 기존 캡술제에서 정제(Tablet)로 바꾸며 크기를 2/3정도로 줄이고 생약향을 제거해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현재 복용법을 1일 3회에서 1일 1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더불어 ‘스티렌’의 주성분인 유파틸린 유도체 연구회를 발족하는 등 ‘스티렌’을 이을 후속 신약 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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