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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골약국 따라잡기
<13>가나가와현의 와카바약국
입력 2005-04-04 09:17 수정 최종수정 2006-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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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국은 병원의 약제부를 독립시켜 놓은 공간이 아니다.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고 말하는 일본 와카바약국의 스키모토(杉本)씨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처방전조제'라는 문구만 없다면 만화방이나 장난감가게로 착각할 수 있는 특이한 외관으로 더욱 유명한 와카바약국은 환자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우선시 하고 있다.

특이한 외관도 환자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와카바 체인약국의 특별한 배려. 약국내부도 의자대신 편안한 소재의 소파를 마련하고 벽면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작가의 원화 등을 전시하여 따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 "놀러가고 싶은 약국"


또 복약지도 카운터는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실을 마련하여 충분한 복약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휠체어 환자를 배려하여 카운터를 높이는 보통 약국보다 약간 낮게 설치해 놓고 있다.

여기에 약국직원들이 명랑하고 활력이 넘치는 태도로 환자를 응대하는 것은 기본! 와카바 약국의 스텝은 아픈 몸으로 자칫 가라앉기 쉬운 환자들의 마음을 고양시켜 주기 위해 밝은 태도로 환자를 대한다.

이밖에도 와카바 체인약국은 전점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제내규를 정하고 매뉴얼을 작성하여 인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예로 최근 암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화상진단법을 활용하는 화상진단센터를 환자들에게 소개하여 환자들은 물론 의료기관으로부터도 신뢰를 얻고 있다.

와카바 체인약국의 대표인 스기모토(杉三)씨는 “이러한 최신 의료의 정보 제공도 약국 몫"이라며 ”들어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조제약국, 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후에도 방문할 수 있는 약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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