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 매수 금물…시장접근 한정적

기사입력 2003-01-30 11:33     최종수정 2007-02-09 17: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제약증시 <1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주식시장이 지난해 10월초와 같은 급락조짐을 보이며 600선까지 되밀리고 말았다. 달러화 약세와 전쟁우려감이 가중된 미국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베어마켓의 배경인 상황은 여전하다.

그러나 시가총액 1, 2위인를 차지하며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실적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신뢰를 상실한 것이 주가 하락의 직접원인이라 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제약주가 약세를 보인 것도 이러한 흐름과 일맥상통한다.

우선 주식시장에서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으려면 가장 규모가 큰 기업들이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여야 하나, 제약주는 작년 하반기에 대형제약사들의 실적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투자자들한테 멀어졌다. 금년 상반기까지는 정부의 약가절감 대책에 따라 실적 모멘텀 둔화가 지속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리스크에 대한 회피심리가 어느 때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10월의 저점인 580선 부근까지의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증가된 시장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섣불리 매수에 임하기 보다 악재의 진행과정을 주시하면서 저가매수에 한정된 시장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주에는 제약주로 순환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IT관련주들이 실적 부진에 따라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이미 조정을 받은 내수주들로 관심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시장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제약주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시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국내 기관들이 아직 국내 제약업에 대해서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은 다시 제약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2월에는 제약주들이 시장 수익률을 초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1/20(월)

1/24(금)

비고

종합지수

634.5

609.43

-27.03(-4.25%)

제약업종

883.84

846.48

-38.09(-4.30%)

미 바이오지수(AMEX)

351.93

343.66

-14.17(-4.04%)

개별종목 동향

1/20(월)

1/24(금)

등락(%)

상승

상위사

환인제약

19,600

22,300

+13.78

서울제약

1,460

1,480

+3.50

화일약품

15,100

15,200

+0.66

하락

상위사

동신제약

12,350

10,100

-22.31

서울제약

3,140

2,700

-19.16

삼성제약

6,250

5,110

-16.91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실시간 댓글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사람들 interview

“GLP-1 제제, 비만 동반한 당뇨 치료 최적 옵션될 것”

당뇨병 혹은 당뇨전단계에서 과체중을 동반한 환자...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2019브랜드북" 대한민국 화장품이 K-코스메틱의 이...

이시각 주요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