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감기약

기사입력 2002-09-30 12:01     최종수정 2006-10-25 17:0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하벤' `화콜' `화이투벤' 빅3 시장 주도
현대약품 `시노카' 등 틈새시장 공략


 감기약 전체 1천억 시장 가운데 경구용 감기약은 3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가운데 감기약 브랜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하벤'-'화콜'-'화이투벤'등 `빅3'가 주축을 이루면서 OTC 주요품목으로 약국가에서 자리잡고 있다.

`빅3'가 시장 주도

 고형제 제형(정제·캅셀제)의 경구용 감기약 시장은 `빅3'가 전체 시장의 50%에 육박하고 있어 시장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경구용 감기약은 의약분업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약국가에서 주요 OTC 간판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80년대 초반부터 국내 시장에 도입된 경구용 종합감기약은 광고판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변확대 되기 시작한 이래 하벤-화콜-화이투벤의 3강 경쟁체제가 구축하면서 시장경쟁이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경구용 종합감기약은 83년 한일약품이 `화이투벤'브랜드로 캅셀을 처음 발매한 이래 87년 시럽을 발매하면서 붐을 조성했으며, 뒤를 이어 고려제약이 87년 `하벤' 브랜드의 캅셀제를 시판하면서 경쟁 대열에 동참하여 시장
볼륨을 키우기 시작했다.

 또한 치료제 전문 메이커였던 중외제약이 OTC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92년 `화콜'을 발매하여 시장경쟁에 가세하면서 종합감기약 시장이 가열되는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이후 종합감기약은 제형별로 캅셀-시럽제를 앞다투어 발매한 가운데 처방을 보강하면서 `S'-'F' 시리즈를 통해 약국가의 주요 권매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면서 본격적인 시장경쟁 체제로 전환되었다.

 경구용 `빅3'의 3파전은 90년대 중반이후 공중파 대중광고를 통해 서서히 포지셔닝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으며, 현대약품 `시노카', 부광약품 `타코나' 등 후발주자들도 차별화·특화된 제품을 출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빅3'의 마켓쉐어 확대경쟁은 그동안 치열한 과당경쟁의 부작용을 낳기도 했지만 시장볼륨을 키우고 독자적인 OTC 품목으로 자리 매김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다국적 제품의 시장진출

 다국적기업의 주요 제품은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콜드'와 한국BMS제약의 `콤트렉스' 등으로 앞으로 막강한 자금력과 우수한 마케팅력으로 밀어 부쳐 종합감기약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려제약 `하벤' 증상별 세분화 집중관리

 `하벤'은 87년 처음 발매된 이래 `빅3'의 중심축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자리를 잡은 가운데 15년 간 줄곧 약국시장에서 확고한 위치 확보와 함께 주력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벤'은 최근 들어 제품을 다양하게 세분화하여 `하벤플러스캅셀'을 주축으로 기침감기약 `하벤코프정', 목감기약 `하벤목캅셀', 코감기약 `하벤코정', 어린이감기약 신제품으로 코감기약 `하벤코시럽', 기친감기약 `하벤코프시럽', 복합감기약 `하벤키즈시럽'등 감기약 시리즈 7종을 발매하여 증상별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중외제약 `화콜' "복잡한 감기? 화콜로 통일!"

 `화콜'은 92년 발매된 이래 '빅3'의 일각을 차지하면서 감기약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 매김 했다.

 지난 10년간 집중적인 광고판촉에 힘입어 감기약시장을 풍미, 중외제약의 주요 OTC 품목으로 포지셔닝 되고 있다.

 `화콜'은 최근 들어 처방을 보강한 `화콜골드엔피캅셀'을 주력 제품으로 삼아 약국시장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으며, 어린이 감기약 `화콜골드시럽'과 콧물감기약 `프렌콜캅셀', 기침감기약 `디엔콜캅셀'로 감기약 구색을 갖추어 증상별로 제품을 다양하게 발매하고 있다.

한일약품 `화이투벤 `종합 감기약의 대명사'

 국내 경구용 종합감기약시대를 처음 연 한일약품의 `화이투벤'은 83년 처음 발매된 이래 줄곧 약국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지난 20년 간 약국가에서 확고한 뿌리를 내려온 `화이투벤'은 금년 들어 생약성분과 비타민제를 보강한 신제품 `화이투벤-생'을 출시하여 금년도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주력품목으로 판촉이 강화되고 있는 `화이투벤-생'은 `화이투벤에스'와 더불어 매출 45억원 달성을 목표로 광고와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약품 `시노카' 코감기 전문 치료제


현대약품은 92년 `시노카캅셀'을 발매한 이래 98년 성분을 보강한 `시노카에스캅셀'을 발매해 왔다.

 '시노카에스캅셀'은 지난급성비염, 알레르기성비염, 부비동염에 의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물, 두중감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코감기 전문치료제이다.

 '시노카에스캅셀'은 소염효소제인 `염화리소짐'을 첨가하여 감기의 주원인인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원인적으로 대응하여 증상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주어 처방이 강화되었다. 또한 염산프로페닐프로판올아민을 보강하여 콧물, 코막힘을 개선한다고 한다.


부광약품 `타코나' 콧물·몸살 빠르게 퇴출~

  부광약품 `타코나에스캅셀'은 기존의 `타코나캅셀'에 세균 용해제인 리소짐과 감기 제증상에 기본으로 처방되는 비타민C, 강력한 진해거담 성분인 `브롬화수소산덱스트로메트로판'를 추가하여 각종 감기증상 완화에 유효한 효과를 가졌다.

 콧물·몸살감기 등에 효과가 있는 `타코나에스캅셀'은 비타민 B1, B2가 함께 처방되어 감기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적응력을 항진시켜 감기가 신속히 치유 될 수 있도록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비자의 뇌리에 심어진 `타고나'의 이미지를 살려 금년에도 유지광고를 통해 매출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명인제약 `콜그린' 종합 감기 확~ 잡았다!

명인제약 `콜그린캅셀'은 최근 들어 과감한 광고 판촉에 힘입어 단시간 내에 소비자들에게 깊이 인지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콜그린캅셀'은 8가지 성분이 합리적으로 배합되어 있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제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킨다고 한다. 또한 인후통, 코막힘을 완화시키고 가래와 기침의 원인인 담과 콧물의 점도를 떨어뜨려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세라티오펩티다제와 비점막 출혈을 제거하는 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이 첨가된 종합감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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