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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의 컬쳐 포커스

신축년(辛丑年) 문화예술계 전망, 브랜딩과 캐릭터에 주목하라!

편집부

기사입력 2021-01-22 10:27     최종수정 2021-02-03 13:5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예술계의 성장엔진은 사람, 인문학에 기반한 아트브랜딩”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일상이 멈춰 선지 어언 1년, 예술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안겨줄까. 문화예술의 역할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예술과 만나야 하는가. 코로나 백신의 글로벌 접종이 시작되고 전 세계인의 70% 이상에게 백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간의 삶을 되돌려 놓을 최선의 처방으로 문화예술이 본격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다. 새해의 첫 컬쳐포커스에서는 올 상반기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온라인시대에 걸 맞는 인문베이스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문화의 유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왼쪽>한상윤, 우리 사랑도 풍성하게-행복한 돼지(Happy Pig Couple), 2020 (나마갤러리 제공)  <사진 오른쪽>캐릭터 아트를 전망케 하는 Ayako Rokkaku 작품, 2008 (나마갤러리 제공) 

2021년,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전망들

올해 문화예술계의 트렌드는 무거운 예술보단 가볍고 편안하게 즐기는 편안한 예술이 강세가 될 것이다. 가볍고 편하게 즐기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의 재유행과 개인에게 집중하는 온라인 마케팅, 공유하고 콜라보하는 다원예술, 위기를 극복하는 인문학 열풍 속에서 인간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올 한해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흐름(trend)이 될 것이다. 대중화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서 집안팎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10~15분 안팎의 웹·모바일영상 콘텐츠 등이 활성화될 것이고,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 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개인의 시청습관, 선호도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 추천, 주제별 채널을 제공하는 스마트 예술상품의 출시, 개인의 일상을 반영한 <나혼자 산다>, <식샤를 합시다> 같은 컨텐츠의 새로운 변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각 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기반으로 했던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모임은 이제 줌을 통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방향을 옮겨와 전문성과 편안함을 갖춘 융·복합 온라인 공간의 확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문화예술계의 성장엔진은 결국 사람이다. 인문학에 기반한 아트브랜딩이 강세가 되면서 문화예술계의 청년 인력 키우기 문화예술 분야1인 창업도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청년이슈, 문화예술계 청년예술가 지원공모 포스터들 (출처 : 구글이미지)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카데믹한 과거의 구조(문화예술계 갑-을 관계)가 허물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송, 영화, 시각.공연 예술계의 불공정관계가 개선되고, 유튜브 등의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 환경 등도 크게 변화가 예상된다. 히스토리가 스토리텔링이 되고, 작년부터 일기 시작한 한글, 문자, 민화 등의 전통컨텐츠의 현대화 바람이 확산되면서 젊은 세대가 전통에 대한 새로운 틀을 견인할 것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 청년예술가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이해하기 쉬운 소통과 신선한 아이디어 속에서 창출되는 것과 같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이미 공유가치(CSV)로의 패러다임을 낳았고, 예술과 기업의 수평적 파트너십은 인문학 열풍 속에서 확대되고 있다. 정치, 경제, 환경 등의 거시적 이슈보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대중문화예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힘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예술 평준화 시대, 온라인 마켓팅과 인문이슈의 강화 

꽁꽁 얼어붙은 것은 새해 겨울철 날씨만이 아니다. 전 세계의 경제와 문화가 마비됐을 뿐 아니라, 이슈에 따라 정치 지지층까지도 바뀌는 헤프닝도 벌어진다. 전세계 2/3이상의 공연장과 미술관이 문을 닫았고, 국제적인 문화예술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나마 2020년 예술계는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편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하였고, 이는 오늘을 대체할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소통방식을 빠르게 앞당기게 되었다. 1월 4일자 조선일보 인터넷 판(장미 기자)에 따르면 “지난해 600여개 작품이 온라인라 이브로 공연”됐고, “침체된 공연업계는 네이버TV를 통해 관객과 창작자를 연결했다”고 보도했다. 

누적 시청자수는 “전년 대비 12.5배 증가한 1500만회”, 그 가운데 재밌는 부분은 온라인라이브에서 가장 많은 시도를 한 장르가 클래식이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감상한 장르는 뮤지컬이라는 점이다. 이미 약업신문 클래시컬에서도 소개한 대로 국악, 발레·무용, 오페라 등의 다양한 공연과 미술전시, 다원예술 등이 비대면으로 관람객을 찾았다. 공연과 전시 수익에 대한 여러 방편들이 논의된 가운데, 네이버TV의 ‘후원라이브’가 진행중이고 다음카카오갤러리 등에서 컨텐츠의 편의성을 제공한 ‘구독서비스’ 등이 논의 중이다.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후원하거나 구독하면 단독으로 공연이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러한 온라인 방식의 문화예술관람은 디지털 상품들, 텀블벅과 같은 플랫폼, 온라인 관련 콘텐츠 발굴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앞으로 고려될 대상은 바로 사회적 공공성의 강화다. 흔히 예술의 역할은 사회감지시스템을 보여주는 르포형 기능과 감상하면서 치유하는 소통기능에 있다.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 예술의 주제의식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음악계와 미술계는 다원예술과 같은 보여주기 방식으로 보다 쉬운 스토리텔링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이미 문화예술계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의 첨단기술을 획득해 온택트(Ontact)식 소통을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갖추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기획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원형을 만드는 스토리 안에는 가치와 철학, 작품감상에 대한 명분이 담겨 있어 온라인컨텐츠의 자본화에 큰 도움이 된다. 문화예술 기획의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는 인문베이스(원형요소, archetype)는 공연/전시를 둘러싼 다양한 스토리와 최근 이슈 속에서 도출해야 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요소들은 공연/전시가 소비되는 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비대면속에서도 스펙트럼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문화콘텐츠 통합페이지를 연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출처: 문화포털 사이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브랜딩이 예술계를 주도한다. 

스토리텔링이 브랜딩화되면 대면가능한 시점에서 문화예술의 접근성은 오히려 유지·강화될 것이다. 예술의 가치와 그 역할은 코로나 시대에도 바뀌지 않았다. 다만 이를 경험하고 접근하는 경로가 확장됐을 뿐이다. 이제 대면소통이냐 비대면 소통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매료시킬 것인가에 있다. 올 하반기면 코로나 종식에 대한 논의들이 본격화되고, 사람들은 피에르 부르디외 (Pierre Bourdieu)가 언급한 대로 타인과 자신의 ‘구별 짓기’를 ‘희귀하고 가치있는 대면소통 예술’ 속에서 찾으려 할 것이다. 직접 보고 만지고 모여서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세이프티(Safety)에 대한 욕구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신축년 새해, 문화예술의 접근성 강화는 “예술을 일상처럼”이라는 휴머니티 속에서 읽혀야 한다. 이미 일상이 된 유튜브 서비스는 국립현대미술관·국립발레단 등을 비롯한 국‧내외 미술관이나 공연기관에서 자리잡게 되었고, 예술을 멀게만 생각했던 관람자들이 예술 소비자로 전환되는 획기적인 역사와 직면하게 되었다. 예술은 전문지식이 있어야 아는 스페셜 상품(specialty goods)에서 집에서 즐기며 치유하는 서비스(caring service)’가 되었다. 이제 예술은 스토리텔링을 덧입은 마케팅의 도입은 필수가 된 것이다. 

미술계를 예로 들어보자. 한국의 최고가에 거래되는 김환기를 비롯한 단색화 류의 작품이나 공공미술의 전신 격인 민중미술 계보의 작품들은 이제 미술사의 한 획이 되어 문화계 중요뉴스에서 논의된다. 하지만 미술을 처음 접하는 대중들이 환호하는 작품들은 청년예술가들이 창출해낸 캐릭터를 가진 팝아트류의 작품들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이나 뽀로로, 어덜트식 캐릭터 펭수는 누가 봐도 선호되는 캐릭터이다. 펭수가 성공한 이유에 대해 문화웹진 채널예스(2020년 5월호, 엄지혜 기자)에서는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의 캐릭터, 펭수는 누군가에게 교훈을 주거나 세상을 구하거나 하는 대의가 아니라 인기스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 자기표현에 대한 욕구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표현한다.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 뿐 아니라 30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질 만큼 인기 스타가 되었다. 이들은 대중취향을 매개로 성공했지만, 거꾸로 팝아트의 캐릭터가 대중캐릭터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일본에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나라 요시토모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스타 아야코 로카쿠가 자리한다.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순진무구한 작품들, 싸구려 종이 같은 카드보드지에 손가락으로 그어댄 작품은 유럽뿐 아니라 한국시장에 까지 유행할 모양새다. 정체모를 여자아이가 그려진 그림들, 삐쳐있는 듯 뾰루퉁해보이는 듯 정감가는 이 그림들(http://www.rokkakuayako.com)은 젊은 여성작가가 그려낸 치유적 세계를 보여준다. 

국내의 경우 돼지(Pig-Pop) 캐릭터로 SBS아침, 저녁 뉴스(2019.02.04.)에 단독보도 됐던 한상윤 작가도 주목할 만하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유쾌·상쾌·통쾌라는 시각을 통해 ‘행복한 돼지’ 캐릭터로 다양한 미술·공연과 콜라보를 해온 작가는 자신의 피그팝을 국민캐릭터로 데뷔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김선우 작가의 마다가스카 펭귄이나 아트놈 작가의 가지, 모타루 등의 캐릭터들도 한국팝아트의 캐릭터 아트마케팅을 이끌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2021년, 펭수와 겨룰 수 있는 대중캐릭터가 한국예술계에서도 나올 수 있기를 고대한다. 
                 2021년 광고계를 접수한 '펭수캐릭터는 CF 조회수 TOP5 3관왕에 올랐다. 
                                                                               (출처: 동원참치 유튜브) 


<필자소개> 
 안현정씨는 예술철학전공 철학박사출신의 문화평론가이자 방송인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관, 유중재단 이사,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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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교황청의 실세,귀족출신 사제 이나시오가 설립)산하의 Royal대학임. 현행헌법 임시정부 반영(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대일선전포고). 주권없는 패전국奴隸.賤民 왜구 서울대와 추종세력의 대중언론 도전은 헌법이나 국사 성균관자격(성균관대) 못 이깁니다.대중언론에서 아무리 공격당해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한나라 태학.이후의 국자감(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은 변하지 않더군요. 세계종교 유교와 로마 가톨릭도 그렇습니다.교황성하의 신성성도 변하지 않더군요.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없을것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39
(2021.01.23 00:0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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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는일류,명문. 法.교과서>입시점수 중요. 미군정法(미군정때 성균관복구 법령발효)에 의해, 국사 성균관 자격은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해방후 국사교육으로 현재까지 성균관대 자격으로 이어짐.그리고 박정희 대통령때 시작해 노태우대통령때 발행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대통령령에 의해 발행되어 행정법상 자격가짐)에서 해방후 성균관대가 조선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하였다고 공식화하여 성균관대의 국사 성균관 자격승계는 법으로 더 보강됨. 서강대는 교황윤허 대학임. 국내법과 달리 강행법은 아니지만 국제관습법이 있음.세계사의 4대문명이나, 세계종교 유교, 가톨릭, 중국 한나라 태학.그 이후의 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승계됨),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 교육. 이러한 세계사의 교육은 국제관습법으로 존중받는 영역임. 세계사의 교황은 교황성하로 지위가 높고 가톨릭국가들의 구심점인데, 서강대는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설립된 예수회( (2021.01.23 00:0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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