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타이틀 텍스트
20대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예방만이 최선
입력 2005-09-14 11:03 수정 최종수정 2006-09-05 17:4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이지함화장품 김영선 대표(약사)


기온이 높아 피지 분비가 많았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환절기가 오면 우리의 피부는 급격한 온도, 습도 변화에 의해 거칠어지고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피부 노화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피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피부는 보통 28일을 주기로 각질이 떨어져 나가고 새살이 돋아 나는 작업을 되풀이하면서 꾸준한 재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과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 재생 능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주름이나 색소침착, 탄력 저하 등의 노화의 증상이 보이게 된다.

피부 노화 현상 중 가장 눈에 뜨이는 현상이 바로 주름이다. 주름은 자외선과 기타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 활성 산소가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과 같은 섬유질, 히아루론산이라는 보습 성분을 줄어들게 하면서 생기게 되는 것이다. 특히 히아루론산은 섬유질을 지탱하고 수분을 유지 시켜주며 피부 탄력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원상 회복되지 못해 영구적인 주름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새포 재생을 활발히 하고 퇴화를 예방하여 주름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일까? 주름 생성을 100%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예방과 기능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으로 주름을 완화시키거나 생성시간을 지연시킬 수는 있다.

식품의약품 안정청(이하 식약청)에서는 “노화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피부에 탄력을 주어 피부 주름을 완화 또는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으로 정의 내려지고 있다.

노화방지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된 것은 레티놀, 폴리에톡실레이티드레틴아마이드, 아데노신, 레티닐팔미테이트의 4가지가 있는데 이중 우리가 TV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레티놀 (retinol) 이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여러 가지 피부 개선 작용을 한다. 레티놀은 새로운 세포의 성장회전주기 (cell turn over)를 활발하게 하여 싱싱한 세포를 빨리 자라게 하고 오래된 세포는 탈락시켜 주름을 완화시킨다. 또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멜라닌 배출을 증가 시켜 미백 효과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레티놀의 또 다른 역할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인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탄력 요소인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MMPs (Matrix Metalloproteinases)라는 효소에 의해 손상을 입는다. 이 MMPs 효소는 건강한 피부 조직 하에서는 제어를 받아 별 문제가 없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작용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레티놀은 이 시점에 관여하여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모공을 좁혀주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위한 최고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레티놀 성분은 그 효능이 좋은 만큼 주의 해야 할 점도 있는데 이 성분은 열과 빛에 불안정하므로 냉장 보관하고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신은 금물!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되므로 주름을 발견한 순간에는 이미 100% 되돌리기는 힘들다. 또한 레티놀이 함유된 제품을 바른다고 하여 주름이 완벽하게 펴 지고 노화가 중지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성분의 작용으로 주름 생기는 시간을 지연시켜 주고 잔주름을 방지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필요하다.

피부 노화나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방법은 바로 피부의 적 자외선을 차단 하는 것이다. 외출 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는 자외선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야겠다. 또한 묵은 각질이 많이 쌓이면 피부 색이 칙칙해 지고 피부에 영양분 및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각질을 제거하고 주 1~2회 정도 마스크(팩)로 피부 깊숙이 주요 성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한번 나빠진 피부는 되돌리기 힘들다. 지속적인 피부 관리와 만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 하는 길임을 잊지 말자.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0대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예방만이 최선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0대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예방만이 최선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