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 더보기 + |
1 | HLB테라퓨틱스, 전년 영업익 -76억원·순익 -235억원 '적자 지속' |
2 | 세르비에, 전문 제약사와 표적 항암제 개발 제휴 |
3 |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특허만료 앞두고 美 본사 직원 427명 감원 |
4 | 에이비엘바이오, 'ABL103' 고형암 타깃 임상 1b/2상 추가 신청서 제출 |
5 | 한의협 정기총회 앞두고 불거진 협회장의 정치편향성 논란 |
6 | GSK '옴짜라'-사이넥스 '레다가겔', 급여 첫 관문 통과 |
7 |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 "R&D 투자 성과 회수 본격화" |
8 |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제 허가신청 FDA 접수 |
9 | [전문가 칼럼] ‘K-뷰티' 소비코드 활용…美 시장 안착 '지름길' |
10 | 쇼피 2월 '인기 급상승' 페리페라·달바·에뛰드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전남 국립순천대학교 박종철(64, 한약자원개발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인하고 동의보감에 수재된 약초의 효능을 정리한 책자를 펴냈다.
박 교수는 정부 공정서인 '대한민국약전'과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약초 중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약초 463종의 효능을 정리한 '한국의 약초'를 최근 발간했다.
1,043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자는 동의보감 효능의 해석문과 원문, 조선시대 당시 한글 약초이름을 수록하고 약효해설, 한방 작용부위, 약용법을 쉽게 설명했다.
또 박 교수가 지난 13년간 직접 촬영한 2100여장의 약초와 한약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여 도감으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저자의 약초 효능 연구결과도 인용한 이 책자는 식약처 공인 약초와 동의보감 한약의 효능 전문책자로, 일반인은 물론 연구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 매일 아침 연구실에 출근해 590개의 방대한 한방효능을 정리하고 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사용하는 한방효능은 대부분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부 우리말로 알기쉽게 해석해 병기했고, 이 점이 이 책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으로 김치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진 박종철 교수는 다수의 한약전문서적 외 10여권의 김치 관련 책자를 펴냈다.
출판사: 푸른행복(전화: 02-3216-8401)
페이지 분량: 1,043페이지
정가: 5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