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감마글루탐산’ 출간
청국장에서 찾은 면역증강물질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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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청국장에 면역증강 신물질이 있다?
전통식품, 청국장에서 찾아낸 면역증강 신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신간이 나왔다.
국민대학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기능에 대해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기술하고 있다.
청국장은 천오백여 년간 먹어온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소개되어 있을 정도.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바실러스균이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로 쉽게 말해 청국장의 끈적한 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안동지방에서 발견된 바실러스균은 면역증강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독특한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차세대 면역증강 물질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의 가능성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면역증진 기능을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된 '피닉스'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양돈 및 축산 농가에 보급되어 소득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아쥬반트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자궁경부암 전암의 면역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에도 돌입했다.
이 책은 ▲지금 당신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 ▲당신의 면역시스템은 어떤 모습? ▲천연에서 찾은 면역증강 신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다양한 활용가치 ▲폴리감마글루탐산 제대로 선택하기 등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 개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성문희 박사는 “전통과 과학의 융합이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청국장을 즐겨먹었던 전통문화와 그로 인해 발견한 보물 같은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청국장 균주가 존재하고, 이 획기적인 신소재를 대량생산할 기술력과 의약품으로 발전시킬 연구개발 능력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우리의 과학기술이 융합되어 만들어낸 미래가치라고 할 만하지 않을까?
약업신문 刊 223페이지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