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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벅스더블

동국제약/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

기사입력 2015-05-11 10:19     최종수정 2015-05-12 10:0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최근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에 맞춰,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을 출시했다.
 
‘디펜스벅스 더블’의 주성분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고 EPA(미국 환경보호청)로부터 승인 받은 해충 기피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으로, 지난해 출시된 모기•털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대비 함량이 2배 이상(15g)으로 강화됐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로 공식 허가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펜스벅스 더블’은 끈적임이 없는 상쾌한 레몬향이며, 고압가스 추진체가 없는 펌프스프레이 타입으로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진드기 기피제와 달리 플라스틱류, 합성섬유, 안경테 등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사용 연령에 대한 제한이 없어 유•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다”며,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시즌에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디펜스벅스 더블’처럼 안전하고 입증된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야생 살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설사, 두통/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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