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성분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프라'를 발매한다.

1정에 10mg으로 1일 10mg을 1∼2회 분할 경구 투여되는 '스타프라'는 국내 전체 고지혈증 치료제의 90%를 차지하는 스타틴(Statin)계 중 가장 안전한 프라바스타틴 성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타프라'는 스타틴계 약물 중 일일약가가 타제품에 비해 20-50% 저렴하여 환자부담이 낮은 것이 큰 장점이라는 것.

또한, 수용성이라 간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간에서 대사를 받지 않아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고혈압제, 항진균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과 병용 시 안전하게 처방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대웅제약은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한 프라바스타틴 성분 '스타프라'의 이번 발매 이후, 약효가 우수한 심바스타틴 성분 '대웅 심바스타틴'을 올 가을 발매하여 스타틴계의 양대 성분을 제품화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