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진 에이정
중외제약

일본 OTC 전문회사인 Sato사에서 도입한 '수라진 에이정'은 국내 최초로 생약과 양약이 복합 처방된 항히스타민제이며, 국내 타 제제와 차별되는 성분인 인진호탕 건조엑스, 염산메칠에페드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인진호, 산사자, 대황 등 3종류 생약의 한방처방인 인진호탕 건조엑스는 한의학적으로 두드러기에 많이 사용하는 성분으로 간 해독을 통해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해주며 기존 항히스타민제의 단점인 졸음 발현을 경감시켜 준다. 또한 염산메칠에페드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피부용제에 함유되어 항 아세틸콜린작용, 혈관수축작용을 통해 항히스타민 작용을 배가해 주어 두드러기, 습진, 가려움증, 옻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00억원 규모이지만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며, 그 중에서 '수라진 에이정'이 진출한 피부전용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분업 이전에 주로 약국에서 조제를 통해 판매되던 시장으로 아직 시장 형성이 미흡한 상황이지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중외제약은 '수라진 에이정' 발매와 관련, 스파이크에 국한돼 있던 OTC 피부용제 제품군 확대, 라이센스-인을 통한 제품 확보, OTC 신규거래선 개척 등의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향후 소비자 대상 광고 및 홍보를 비롯해 약국 대상 제품 디테일 및 프로모션을 강화해 조기에 시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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