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강덕영)이 전 KBS 아나운서 출신 황유선<사진>씨를 신문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본격적으로 감기약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광고는 알카펜 코프와 데이타임을 동시에 광고하는 형태로 제품의 색깔이 빨간 색임을 착안해 '빨리 낫는 빨간 감기약'이란 카피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두 제품의 구별을 위해 지면을 2단으로 나눠 이 회사 사외 홍보이사인 황유선씨의 사진과 더불어 각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두 제품은 이미 7월부터 MBC, CBS 라디오를 통해 전파 광고를 시작했다.
'알카펜 코프'의 경우 내용물을 가용화시켜 투명하고 침전이 없는 제제로 만든 연질캅셀로 기존의 알약이나 과립제제에 비해 체내 흡수 속도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카펜 데이타임'은 마시는 감기약으로 항히스타민 성분과 알코올 성분이 없어 수험생이나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OTC 도매상을 선정, 9월까지 전국 5,000여 약국 거래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는 황유선씨를 모델로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해 2002년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황유선씨는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한 KBS공채 25기 출신으로 '뉴스광장’진행을 비롯해 '뮤직뱅크’‘도전 지구탐험대’‘비디오 챔피언’등의 MC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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