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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

MSD

기사입력 2000-02-16 07:11     최종수정 2003-05-12 13:4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A형 간염백신인 '박타'(MSD)가 먼로 효능시험에서 소아에게 1회 접종후 신속한 항체형성으로 100% 예방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한국MSD 초청으로 내한한 '훼르난도 궤라' 교수(샌안토니오 텍사스의대 의료센터소아과)는 지난 1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형 간염백신 발생현황"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박타는 1회 주사후 매우 신속하게 항체의 농도를 상승시키며, 먼로시험에서 100%의 보호효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훼르난도 궤라' 교수는 A형 간염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소아에서 성인으로 감염환자가 이동하는 추세이며, 위생상태가 개선 되면서 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감염되는 나이가 점차 높아지고 감염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과 젊은 성인의 수가 높아지면서 A형 간염의 증상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형 간염 발생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이며, 낮은 지역은 북부아메리카, 서유럽, 일본 등으로 전파경로가 다양하나 주로 지역사회나 공동 상수원 또는 음식물을 통한 발병이 흔하다고 피력했다.

A형 간염 백신인 '박타'는 신속하게 A형 간염 항체를 형성하며, 머크 연구소에서 20년 간 실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되어 CR326F 균주를 사람의 MCR-5 이배체 섬유아세포에서 약독화 및 연속 계대 배양한 후 HAV를 추출하여 수집·정제되고 포르말린에 의해 불활성화한 후 알룸에 흡착시키며, 최종적으로 여러 가지 보조성분과 혼합하여 최종 백신제제로 생산한다.

한편 MSD의 '박타'는 먼로시험에서 A형 간염의 발생률은 3% 이상으로 추정되며, 미국 전체 평균치보다 최대 60배 더 높았으며, 장기간의 추적조사에서도 유일하게 5년 간의 예방력을 입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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