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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라미실정
입력 2002-10-30 16:38 수정 최종수정 2006-10-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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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바티스사의 라미실은 염산테르비나핀이 주성분으로 성인의 족부백선, 고부백선, 체부백선 등 피부사상균증과 조갑진균증, 그리고 소아의 두부백선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라미실정은 Allylamine계 약물로서 Aazole 약물의 정진균(fungistatic) 작용과는 달리 낮은 농도에서도 살진균(fungicida)에 작용한다. 진균 세포막에서 스쿠알란 에폭시다제의 작용을 저해하므로, 진균의 에르고스테롤 생합성 과정중 스쿠알렌 에폭시다제의 작용을 차단하여 에르고스테롤의 결핍과 스쿠알란의 세포내 축적을 초래하여 진균세포를 죽이게 된다.

 라미실의 작용은 대표적인 간 대사경로인 cytP450 3A4 에 관여하지 않으며, 다른 약물과 상호 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등 유효성 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탁월한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 없어 안전성 탁월
연령별 약물 변화 없어 소아·노인 투여 가능


 라미실정은 진피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지질 친화성인 피부 각질층에서 고농도를 나타내며 또한 조갑, 모낭, 모발, 지질이 많은 피부에서도 고농도를 나타낸다.

 허가된 용법용량에서 알 수 있듯이 소아에서의 안전성, 유효성이 확립된 진균치료제이며, 연령에 따른 약물 동력학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노인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하리라 기대 된다.

 성인의 경우 1일 2회, 1회 125mg 또는 1일 1회, 1회 250mg을 투여하며 질환에 따라 피부사상균증 중 족부백선은 2~6주, 고부백선은 2~4주, 체부백선은 4주간 투여하며, 조갑진균증은 통상 6주에서 3개월간 투여한다.

 그러나 손톱이나 비교적 작은 발가락에 감염된 경우 혹은 나이 어린 환자일 경우 치료기간은 3개월 이하로 단축될 수 있으며, 발톱감염 치료기간은 보통 3개월이면 충분하지만 일부환자들에게는 6개월 내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2세 이상, 체중 20kg 미만의 소아의 경우 1일 1회, 1회 62.5mg을 투여하며, 체중 20~40kg은 1일 1회, 1회 125mg, 40kg 초과시는 1일 1회, 1회 250mg 투여한다.

 투여기간은 일반적으로 4주 정도이나 감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적절히 정해진 기간동안 치료해야 한다.

 라미실정의 주성분 및 부형제에 과민증인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아야 하며, 안정한 만성 간기능부전 환자는 정상용량의 1/2를 투여하고 투약 전 기준치 확인과 세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또한 간기능 이상이 의심되는 증상, 예를 들어 특별한 이유없이 지속적인 구역, 식욕부진, 피로, 황당, 진한 뇨 또는 무른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 대해서는 간이상에 의한 것이 확인되면 본제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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