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창립80주년 맞은 종근당과 일동제약
최근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가 1백여년 안팎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두 회사의 창립 80주년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수 있으며 80주년을 맞은 이들 회사의 주변 분위기를 살펴 보는것도 이 시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80주년을 맞은 두 회사는 현재 여러모로 많은 대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기념식을 준비하고 부대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차이를 느끼게 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비대면 온라인 기념식 또한 형식은 비슷했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만큼은 무척이나 상이했다,
종근당은 회사 창립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과 내부정립된 조직문화, 앞으로의 방향성을 진단해 보는 일명 ‘CKD CLASS연구’를 통해 제약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 등 회사전반을 다각적 측면에서 조망해 보기도 했다.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좌담회에서는 창립80주년의 의미, 변화와 혁신, 기업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오갔다. 종근당은 이날을 계기로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
2021-05-18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