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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날과 동암약의상 그리고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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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20 09:34 수정 2019-1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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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은 제33회 ‘약의 날’ 이었다. 올해 약의 날 주제는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의 가치를 정립하고, 국민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과 유통은 물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주해 온 약업계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약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런 의미와 함께 이날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약사대표(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의약정보 DB 및 활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대학병원 약제부장(한옥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약업계 여러인사들이 정부로부터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약사법이 제정된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약의날 기념식은 매년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약계 8개단체 공동주최로 약의날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기념식 등을 주관해 오고 있다.

제정과 폐지 부활을 거듭해온 약의 날을 맞아 또 하나의 기념비적 상이자 본지가 주관하는 ‘동암 약의상’도 같은 날 수상식을 갖게 되어 더더욱 큰 의미를 느끼게 한다. 동암약의상은 지난 1961년 제정 이후 올해로 55회째를 맞게 되는데 그동안 총 2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올해 수상자로는 전인구 (재)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과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가 약학연구와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기반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약업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동암약의상을 수상했다.

1954년 창간이후 한국약업계의 전문언론으로 성장해 온 약업신문이 창간65주년을 맞아 제55회 동암약의상 수상식을 갖게 된 것은 그야말로 약업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직접 실천한 또 하나의 증거가 아닐수 없다. 유일한박사 한구동박사 강중희사장 이종근사장 민관식회장 서성환회장 김일혁박사 허영섭회장 등 약의상 수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약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펼쳐지는 듯 하다. 수상자 두 분께 다시 한번 축하와 존경을 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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