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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사대회 참여가 약사의 미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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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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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달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

요 근래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시장만능주의적 관점을 앞세워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열거하자면 기획재정부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과 대자본의 약국지배로 이어질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을 소위 "전문자격사선진화방안"으로 포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적 고려가 아닌 정치적 판단을 앞세운 초미니 약대 졸속 신설과 약학대학 정원외 입학 허용 등을 통해 약학과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사회원 모두의 단합된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되는 시점이다. 정부는 물론 국민모두에게 약사회의 단결된 힘과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수립의 당위성을 확인시키기 위해 대한약사회는 5월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5차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모든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중지를 모아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약사사회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오늘의 위기를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반전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국민들과의 친밀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범세계적 보건의료의 트렌드는 발병 후 치료보다는 질병의 예방, 교육, 관리에 모아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국민들과 가까이 위치한 약국이야말로 미래적 보건의료 환경에 어울리는 최적의 기관인 것이다. 약국과 약사직능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적극적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과 함께 먼저 다가가 국민들의 이해와 인정을 얻어 간다면 발전된 약사와 약국의 미래상은 멀지 않은 장래에 현실화될 것이다.

전국약사대회는 앞서 언급한 가능성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출발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약사직능의 진정성을 국민과 정부에 인식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 훗날 전국의 모든 회원이 빠짐없이 동참한 화합과 전진의 도약대로 기억될 제5차 전국약사대회는 약사회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부디 빠짐없이 참석하여 약사의 자긍심과 희망을 현장에서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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