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실시될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잠룡들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3-4명의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중 모 인사는 사실상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에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유능한 인사가 회장으로 선출돼 도매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회원들은 바라고 있으며, 또 그에 적합한 인사를 지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연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필요성이 있냐고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대기업의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 제약업체와의 유통비용을 둘러 싼 갈등, 병원 의약품대금 결제기일 법제화 등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선거를 통해 회세를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역대 경선을 통해 치러진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회장 선출이후 적지 않은 후유증에 시달린 것이 사실이다.
선거 과정에서의 후보들과 지지자들간에 쌓인 앙금을 털어내지 못하고 당선자가 회무를 운영하다 보니 회원사 전체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회무로 인해 업계에 직면한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같은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듯 최근 도매업계 내부에서는 차기 회장을 경선보다는 추대로 선출하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경선에 따른 회세 낭비와 내부 분열을 방지하고 추대를 통해 선거를 축제분위기로 승화시킨 후 그 동력을 바탕으로 업게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가 추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출마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랑'에서 이순신 장군이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며 왜국의 군사력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군사들과 백성들 사기를 북돋으며 장면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도 조선시대때 우리나라를 침범한 왜군의 막강한 군사력 못지 않게 유통업 존립의 근간을 뒤흔들 현안에 쌓여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회장이 되야 겠다는 공명심은 버리고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갖춘 인사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경선보다 추대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이 의약품유통업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데 거의 이견이 없는 만큼 후보로 거론되는 잠룡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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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실시될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잠룡들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3-4명의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중 모 인사는 사실상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에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유능한 인사가 회장으로 선출돼 도매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회원들은 바라고 있으며, 또 그에 적합한 인사를 지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연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필요성이 있냐고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대기업의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 제약업체와의 유통비용을 둘러 싼 갈등, 병원 의약품대금 결제기일 법제화 등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선거를 통해 회세를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역대 경선을 통해 치러진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회장 선출이후 적지 않은 후유증에 시달린 것이 사실이다.
선거 과정에서의 후보들과 지지자들간에 쌓인 앙금을 털어내지 못하고 당선자가 회무를 운영하다 보니 회원사 전체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회무로 인해 업계에 직면한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같은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듯 최근 도매업계 내부에서는 차기 회장을 경선보다는 추대로 선출하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경선에 따른 회세 낭비와 내부 분열을 방지하고 추대를 통해 선거를 축제분위기로 승화시킨 후 그 동력을 바탕으로 업게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가 추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출마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랑'에서 이순신 장군이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며 왜국의 군사력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군사들과 백성들 사기를 북돋으며 장면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도 조선시대때 우리나라를 침범한 왜군의 막강한 군사력 못지 않게 유통업 존립의 근간을 뒤흔들 현안에 쌓여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회장이 되야 겠다는 공명심은 버리고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갖춘 인사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경선보다 추대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이 의약품유통업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데 거의 이견이 없는 만큼 후보로 거론되는 잠룡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