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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16일 공단-단체장 상견례로 '시작'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14-05-21 10:02 수정 2014-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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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가협상이 건보공단과 의약 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단체장들은 16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수가협상전 간담회를 갖고 각 단체의 입장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2013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은 3조 6,446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약 8조원의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으로 각 단체들은 이에 대한 수가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 등으로 건보재정 투입이 불가피에 인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내홍을 겪었던 의협과 신임 회장선출로 협상단 구성이 늦어졌던 병원협회와 치과의사협회 등도 협상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각 단체별 협상 카드 준비에 분주한 상황이다.

약사회는 각 단체 중 가장 먼저 협상팀을 구성하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영민 부회장을 협상단장으로 박영달, 이모세 보험위원장과 이승용 보험부위원장이 협상단으로 참여했다.

본격적인 수가협상은 19일부터 시작돼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19일 의사협회, 20일 약사회 등이 첫 수가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의원 3%, 병원 1.9%, 약국 2.8%, 치과 2.7% 등으로 평균 2.36%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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