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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기업이윤 사회적 환원은 소홀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13-04-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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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매출 향상을 위해 리베이트 제공 등 불법 영업도 불사하지만 정작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는 소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2012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상의 업체들이 기부금 지출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결과, 상장제약사들의 2012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02.%에 불과했다.  상장제약사들이 지난 2011년에는 245억 3,200여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했으나 지난해는 55억원이 줄어든 195억만 지출했다. 기부금 액수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일괄약가인하제도 여파로 분석된다.

약가인하제도로 매출 및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불요불급한 지출 억제에 나선 것.

이 과정중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측정하는 지표인 기부금 지출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아니라 이같은 수치적 감소는 물론 제약업체 일부에서는 이해관계가 있는 병원 또는 유관업체에 기부금을 제공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기부금 제공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더욱 중히 여기는 기업문화의 창달이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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