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문회 분위기는 다소 무난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일단 국민들의 검증을 받은 인물이라는 우호적인 평가가 우세했고, 야당의원들도 후보자에 개인에 대한 질문보다는 ‘4대 중증질환 공략 수정’ 사항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실천의지를 비판하는 분위기였다.
내정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문제도 지적되기는 했지만 큰 무리 없어 장관으로 안착될 것이 예측되는 청문회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청문회 질의들이 ‘복지정책’에 집중되어있었다는 점이다.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과 입양문제, 장애인 처우개선 등 취약계층의 복지정책에 대한 진영 장관의 생각은 들을 수 있었지만, 리베이트나 제약산업이나 1차 의료 활성화나 동네약국살리기 등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들을 기회는 없었다.
인사청문회 자리였던 만큼, 세부적인 정책방향을 다 거론하기 어려웠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복지’에만 집중된 질문이 아쉽기만 하다. 영리병원설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것처럼 다양한 보건의료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이나 약사법처럼 전문성과 연결된 정책이 결정되는 만큼, 진영 장관은 복지뿐만 아니라 제약산과 의약산업 이슈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 3Q누적 자기자본이익률 평균 코스피 2.97%, 코스닥 -13.66% |
| 2 | 이엔셀, EN001 1b상 성공 후 주목받는 이유…"조 단위 시장 여나" |
| 3 |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면역질환 영역 확장 모색 |
| 4 | [기업분석] 상장 뷰티 기업 2025년 3Q 유보율 2975.74% …전년比 66.34%p↑ |
| 5 | 알피바이오,김현선 총괄사장 영입.. 제2 도약 |
| 6 | AI가 여는 신약개발 대전환… 제약바이오 분야 패러다임 혁신 |
| 7 | 한국비엔씨,뇌 BBB투과 GLP/GIP 이중작용 파킨슨 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추진 |
| 8 | 의약품 산업, 수출 회복 속 완제 생산 구조 변화·공급 기반 과제 병존 |
| 9 | 네오이뮨텍, JP모건 헬스케어서 NT-I7 기술이전 모색 |
| 10 | K-뷰티, 한-중 해빙 국면 ‘외교 카드’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청문회 분위기는 다소 무난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일단 국민들의 검증을 받은 인물이라는 우호적인 평가가 우세했고, 야당의원들도 후보자에 개인에 대한 질문보다는 ‘4대 중증질환 공략 수정’ 사항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실천의지를 비판하는 분위기였다.
내정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문제도 지적되기는 했지만 큰 무리 없어 장관으로 안착될 것이 예측되는 청문회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청문회 질의들이 ‘복지정책’에 집중되어있었다는 점이다.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과 입양문제, 장애인 처우개선 등 취약계층의 복지정책에 대한 진영 장관의 생각은 들을 수 있었지만, 리베이트나 제약산업이나 1차 의료 활성화나 동네약국살리기 등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들을 기회는 없었다.
인사청문회 자리였던 만큼, 세부적인 정책방향을 다 거론하기 어려웠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복지’에만 집중된 질문이 아쉽기만 하다. 영리병원설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것처럼 다양한 보건의료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이나 약사법처럼 전문성과 연결된 정책이 결정되는 만큼, 진영 장관은 복지뿐만 아니라 제약산과 의약산업 이슈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