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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새로운 영역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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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24 09:37 수정 2022-08-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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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영업현장도 디지털 마케팅이 대세가 되는 분위기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디지털 디어센터 구축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생산, 영업 대상인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신제품 정보와 임상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제공한다는 디지털마케팅 구현을 위한 제약사의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기존 마케팅 기법 모두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의미의 디지털마케팅 전략에 맞춰진 의료정보 상호교류 플랫폼들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계 노력은 기존 홍보영상 촬영 등 제한된 소극적 스튜디오 운영을 탈피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경우 소규모 방송국급 미디어 센터를 구축해 웨비나·온라인 학회·라이브커머스·간담회·사내교육 등 전사적으로 활용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기존 교육은 PM이 MR을 직접대면 교육하거나, PPT 위주의 녹화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수준에 머무른 반면 지금은 전자칠판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편집해 짧고 보기 좋게 구성해 MR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끔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유명 강사진의 최신 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만나는 웹심포지엄이 역시 대세다. 대원제약의 경우 올해 7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함으로써 약 12만 명의 보건의료전문가 회원들에게 학술정보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연간 200회 이상 웹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함께 디지털 헬스분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시장선점을 위한 각사의 각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는 각성이 경쟁을 촉발하는 최대 요인으로 자리 잡은것이다.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영업마케팅 솔루션도 추가로 속속 시장에 제공되기 시작했다. 기존 고객관리 및 영업활동 관리 기능과 함께 사용자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업활동을 분석업무을 가능케 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디지털 프로모션시대의 막이 올랐고, 의사들도 변화된 MR상을 기대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마케팅이 요구되는 만큼 이제는 디지털마케팅이 시장의 승부를 가르는 최대관건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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