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생존위한 성장동력 ‘연구개발’이 해답이다
입력 2015-01-07 09:34 수정 2015-0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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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청양띠의 해 인 올해 약업계는 유사이래 경험한바 없는 가장 혹독하고 잔인한 1년이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속에 첫 걸음을 내 딛었다.

올해는 한국 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협회는 일회성 행사나 전시위주의 기념사업은 일체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통해 제약업계의 향후 진로와 미래를 탐색해 보겠다는 담백하면서도 결연한 의지를 내비추고 있다. 그만큼 고삐를 단단히 쥐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수 있겠다.

한국 제약업계는 지난 한 해 그야말로 험로를 헤쳐 나왔다. 외형적으로 매출 1조대원 기업이 탄생하는 등 경사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실상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로 기억하고 있다.

겉으로는 제약산업 육성과 글로벌코리아를 외치면서도 국내 토종제약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막무가내식 약가정책으로 인해 전 약업계는 거의 고사직전이다.

제약업계는 무엇보다 정부정책의 불확실성에 가장 큰 애로를 느끼고 있다. 정책의 불확실성이야말로 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치명적인 경영압박요인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울러 약업계가 올해 반드시 기업간, 노사간, 또는 사^노^정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제약기업의 애로는 결국 우선판매품목하가라는 돌파구를 마련했으나 이또한 업계내부의 이견으로 향후진로가 불투명하다.

우리 약업계는 그동안 숱한 난관을 극복해 온바 있다. 어려움이 닥칠수록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굳은 의지로 고비를 넘어 다시한번 한걸음 전진 해 왔다.

지금도 또 한번 힘을 낼 때다. 나혼자 살겠다는 이기심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간다는 동지적 연대가 전 약업계로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

본지가 파악한 주요기업 기업들의 새해 화두는 ‘연구개발’이 단연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리베이트 규제강화와 약가인화 등으로 주춤했던 제약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장동력이 필수적이며 그 해답은 ‘연구개발’에서 찿아서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시장개척을 통한 수출과 각자 특성에 맞는 ‘R&D' 투자를 통해 세계속의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을 신년벽두에 다시한번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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