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지방 도매 서울진출
이권구 기자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05-10-24 09:24 수정 2006-09-08 16:3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요즘 지방 유력 도매업소와 서울 도매업소 간 인수합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오팜이 삼승약품과 인수합병을 한 이후 동원약품도 K도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성사되면 동원약품은 서울지역 OTC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전북지역 T약품도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모두 지방 유수 도매업소들이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타 유력 도매업소들의 행진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동원과 T약품의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부산의 유수 도매업소인 B사도 인수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많고, 다른 유력 도매업소들도 진출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경기는 업소 수만큼이나 인수합병을 추진할만한 업소가 많고, 구조는 복잡하고 위험성도 많은 반면 시장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지역은 전국망을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란 점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특히 매출, 순위 경쟁이 치열한 대형 도매업소들이 잘만 진행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서울에서도 이전과 달리 특별한 거부감은 없는 분위기다. 모두가 잘살 수는 없는 구조에서 인수합병을 통해서라도 윈-윈을 이루고, 이것이 대형화를 이뤄 궁극적으로 도매업계에 힘이 된다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매출 순위 경쟁도 중요하지만 신중할 필요는 있다는 지적한다. "물꼬가 트이며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 도매업소들의 자금사정이 안 좋다는 점에서 당분간 대형도매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는데 따질 게 많다. 어느 도매상이 내실 있는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올 가능성도 많다."는 서울 도매업계 한 인사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검증”…자비스, X-ray 통한 제약 생산 기준 재정의
장우순 세종 고문 " 약값 깎이는 시대, ‘혁신’ ‘준법’은 생존 필수 실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지방 도매 서울진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지방 도매 서울진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