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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향후 10년 바라보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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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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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 R&D예산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1조5천억 정도로 편성됐다. 이 예산은 감염병 대응 신약 의료기기 개발,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목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에 우선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겠지만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국민건강과 직결된 재생의료, 신약, 의료기기 디바이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심도 지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원격의료에 대한 정치권 의료계 산업계의 공방도 디지털기기의 발전에 따라 그 양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생명과학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었다. 다양한 학문과 기술의 융합이 생명과학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고 융합되고 있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과 인식이 크게 늘어났고 이는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끌어올리는 좋은기폭제가 되었다. 팬데믹 이후는 결국 바이오가 주도하는 공간과 영역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생명공학은 장기간 투자와  위험성이 동반되는 산업이며, 복잡한 지식 통합적인 분야인만큼 가파른 기술혁신을 보완해 줄수 있는 규제완화와 혁신이 동반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선진국 수준의 규제 합리화를 통해 급속한 기술 발전과 융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개선과, 기초연구에 대한 원칙적 허용으로의 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하는 한편 중앙 집권적 통제에서 연구 현장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는 규제 환경 마련도 필요하다.

디지털치료제를 통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서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의 적용범위가 더 이상 정신질환이나 신경질환 등 좁은 영역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만성질환 항암까지 그 치료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기술을 전제로 하는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을 포함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제약의 개념을 고수한다면 현 제약기업들의 미래는 담보 될수 없다. 바이오를 향한 긴 호흡의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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