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관리(EDMS)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관리(ECM) 전문기업인 세피안 테크놀러지는 GxP 품질경영솔루션(QMS) 글로벌 선두 기업인 미국의 MasterControl Inc.과 MasterControl QMS 솔루션에 대한 한국 내 단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세피안 테크놀러지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를 포함해 전세계 500여개 이상의 제약ㆍ의료기기 기업들이 GMP 품질경영솔루션(QMS)으로 선택한 MasterControl QMS 솔루션에 대한 한국내 판매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sterControl Inc.는 FDA, ISO 등 국제적인 규제사항을 준수하는 품질경영 소프트웨어(QMS)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의 해외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피안 테크놀러지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제약 전문 문서관리시스템(EDMS)을 구축한 이후 국내 제약 산업의 선도 기업들에 제약 산업에 특화된 R&D 및 GMP 솔루션, 협업솔루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자기록 및 전자서명에 관한 FDA 규정(FDA 21 CFR Part11) 준수를 비롯해 관련 요건에 관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업무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MasterControl Inc.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한 세피안 테크놀러지 홍은표 대표이사는 “이제 한국에서도 세계 최고로 인정 받는 MasterControl Inc.의 품질관리 솔루션과 컨설팅, 기술지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세피안 테크놀러지가 제약 산업에서 축적해온 산업과 업무 노하우, 기술력을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외산 솔루션들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최상의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asterControl Inc.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사장인 Chad Fox는 “MasterControl Inc.은 한국의 제약 기업들에게 엄격한 GMP 규제요건을 더욱 잘 준수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세피안 테크놀러지의 전문화된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에 강한 인상을 받아 왔다”면서 “세피안 테크놀러지와 함께 한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피안 테크놀러지와 MasterControl Inc.는 이번 계약에 맞춰 MasterContorl Inc.의 품질경영시스템(QMS)의 한국 출시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4월 중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