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역 : 경상북도 전지역
◆ 후원 : 경상북도 약사회 ◆ 협찬 : 유한양행
약업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약사회가 후원하며 유한양행이 협찬하는 제41회 약국경영대상이 경상북도 전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됩니다.
약국경영대상은 의약분업실시 이후 변화된 약국경영환경과 처방조제와 복약지도 등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현대 약국경영에 모델이 되고 있는 모범약국을 발굴, 시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약국 약사님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대상지역 : 경상북도 전지역
▲ 신청방법 : 응모희망 약국은 신청서를 경상북도약사회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양식은 다운로드 및 경북약사회 사무국에 비치)
다운로드 : 약국경영대상 신청서
▲ 신청마감 : 2015년 9월 30일까지 온라인 (news@yakup.co.kr) 또는 경북약사회 사무국
▲ 현지심사 : 2015년 10월 20일~22일
▲ 지상발표 : 11월 4일자 약업신문
▲ 시 상 식 : 11월 중순경(장소, 시간 추후 안내)
▲ 시상내역 :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시민추천약국상 등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제약바이오 88개사 2분기 유보율 코스피 1871.66%, 코스닥 2564.96% |
2 | 출시 앞둔 '위고비', 뇌 건강도 보호에도 효과적? |
3 | 박셀바이오, 에스에이치팜 인수 |
4 | [인터뷰] "국내 동물약품 시장 잠재력 높아...기술력, 오랜 경험으로 시장 선도할 것" |
5 | 국내 바이오업계 10명 중 7명 '투자 심리 위축' 가장 우려 |
6 | 씨엔알리서치, 미국 '트루티노'와 면역항암제 임상1b상 계약 체결 |
7 | 제넥신, STAT3 단백질 제거 바이오프로탁 물질특허 출원 |
8 |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 국제 톱티어 학술지 논문 게재 |
9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시작 |
10 | 알피바이오,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 특허 획득…약효 효능 30% 향상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우유를 과다하게 마시면 미처 흡수되지 못한 지방산이 장(腸) 내부에 남아 칼슘과 결합되면서 변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전지우유가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는 반면 탈지유를 마시면 변비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피라트대학 의대의 술래이만 아이딘 박사 연구팀(의생물화학‧임상생화학)은 지난 19일 학술저널 ‘영양학’誌(Nutrition) 온-라인版에 게재한 ‘탈지유가 변비 해소와 혈중 모틸린 및 그렐린 수치에 미친 영향’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즉, 탈지유는 장 내부에서 전지유와 정반대되는 영향을 미쳐 변비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아이딘 박사팀은 탈지유 섭취가 변비에 미치는 효능과 함께 장내(腸內) 운동성에 관여하는 모틸린(motilin)과 그렐린(ghrelin) 호르몬 수치에 나타내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었다.
연구는 만성 변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증과 중등도, 중증에 이르기까지 증상의 강도(强度)에 따라 각각 10명으로 분류하고, 1일 400mℓ, 600mℓ 및 800mℓ의 탈지유를 음용토록 하거나 건강한 대조그룹에 한달 동안 매일 400mℓ의 탈지유를 마시도록 한 뒤 3일간 1일 400mℓ의 전지유를 음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우유를 마시기 전‧후로 혈액샘플을 채취해 모틸린과 아실화(acylated) 그렐린 및 비 아실화 그렐린 호르몬 수치를 정성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변비 증상을 보이던 피험자들이 탈지유를 마셨을 때 배변횟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변의 굳기도 한층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탈지유를 마신 후에는 혈중 모틸린 및 비 아실화 그렐린 호르몬 수치가 통계적으로 볼 때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전지우유를 마신 그룹의 경우에는 이들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양상을 내보였다.
연구팀은 “호르몬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장내 운동성이 향상되면서 변비 증상이 개선되거나 해소되기에 이른 것으로 사료된다”고 풀이한 뒤 “대규모로 피험자 그룹을 충원한 뒤 후속연구를 통한 재입증 절차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