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에 도전하는…조선무약

한방(韓方)을 대표하는 약인 우황청심원은 예부터 귀한 약재로만 만들어져 왕과 귀족들만이 그 약효를 경험할 수 있는 지배계층의 특혜품이었다. 한의사였던 故박성수회장은 서민들이 우황청심원을 구할 수 없어 힘든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1925년 '우리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조선무약을 창립했다. 궁중의약품이던 우황청심원이 서민들에게 건강을 되찾게 해주는, '국민의약품 우황청심원'으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초기 '기사회생 우황청심원'이란 이름으로 출시된 솔표우황청심원은 국내 생산된 우황청심원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 1980년대에는 기존 하나뿐이던 우황청심원 처방이 제품 함량에 따라 원방, 경험방(일명 변방), 반방으로 구분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변화가 필요했다. 현재 시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비중을 차지하는 경험방은 바로 당시 조선무약 대표였던 故박성수 회장이 정립한 처방이 그 기준이다.
솔표우황청심원은 1968년 국산 완제의약품 중 최초로 일본에 수출되어 국내 의약품 시장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열었다. 본래 일본은 해외 수입한 우황청심원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하지만 솔표우황청심원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후생성의 시험을 통과해 '의약품' 자격을 획득해냈다.
현재 조선무약이 세운 '국산 완제 의약품 최초 아시아 수출' 업적은 미주지역까지 넓혀가고 있는 중으로 2007년 현재까지 약 40여년 가까이 이어져 최장기 수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방 생약 국위선양 "초일류 한방 기업"
창립자가 우황청심원의 대중화를 이뤘다면, 현 조선무약 대표인 박대규 약학박사는 선대의 창립이념을 기반으로 전통 의약에 과학기술을 더해 '대한민국 우황청심원 역사는 솔표의 역사'로 확립한 주인공이다.
박대규회장이 선두에서 직접 실행한 연구 결실인 '엘-무스콘(l-Muscone)'은 12년간 150억원의 투입으로 천연사향과 동등한 효능효과를 낸다.
'엘-무스콘(l-Muscone)' 개발은 성균관대 약대, 서울대 약학대, 중앙대 약대, 충남대 약대, 동덕여대 약대, 서울대 천연물 과학연구소의 연구팀들과 이뤄졌다.
그리고 솔표우황청심원액은 액제(Solution)제형으로서 일반 현탁제(Suspension)보다 뛰어난 제제 기술을 보여준다. 솔표우황청심원액은 유효성분이 완전히 추출, 용해되어 있어 제품 유통과 보관 중에 여러 층으로 나뉘는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품질이 확실해 안전하며, 생체이용률 역시 뛰어나다.

올해 창업 82주년을 맞는 조선무약은 '한방 생약'이라는 전통 의약산업의 길을 꾸준히 정진해온 기업이다. 조선무약의 대표 상품은 우황청심원. 우황청심원은 허준과 유명 석학들이 엮은 동의보감(1613년)에 처방이 정립된 후 400여 년간을 이어 온 전통 의약품이다. 우황청심원이 수세기를 걸쳐 사랑 받아 온 첫 번째 이유는 약효이며 두 번째는 환자가 최대한의 효능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는 연구 개발의 결과이다.
이 모든 한방과학의 업적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조선무약의 한방 G.M.P. 공장과 1987년 설립한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이뤄졌다. 생명과학연구소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고의 천연물 연구소로서 '천연자원을 통한 전통 천연 의약품 개발'을 취지로 한다.
우황청심원 천년 역사의 주인공, 한방 생약에 대한 범국민적 자부심 고취, 세계로 향하자!
조선무약은 400년의 우황청심원 역사 중 불과 5분의 1정도만을 함께 해왔다. 그러나 그 82년 동안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 체질과 건강을 고려한 연구개발로 현대 우황청심원의 역사를 주도해왔다.
한방생약 전문기업 80년 외길
더불어 솔표우황청심원으로 발전시켜온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조선무약만의 장점인 '한방 생약'분야에 전문적으로 매진한 덕에 우수한 한방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위청수와 쌍화탕, 호생단, 흥양자춘원 등 주요 의약품 외에도 지난 해 출시한 식품군 중 홍삼순액과 숙취해소제인 JBB20비즈니스 등이 그것.
조선무약은 지금까지 모습처럼 앞으로도 대한민국 우황청심원의 천년 역사를 써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며, 또한 '한방 생약'에 대한 특화 기술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다. 그를 기반으로 국민의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곧 다가올 100주년은 물론이며 국내 최장수 대표 기업이 되어 '인류건강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초일류 한방 생약 전문기업'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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