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39>

월비가출탕

최선례 기자 | best_sun@yakup.com     기사입력 1999-10-28 17:51    

出汚-바람의 昇發·外泄하는 특징으로 생긴다. 邪熱이 진액을 밖으로 내보내면 汗은 더욱 많아진다.

구갈-邪氣의 성질이 열로 변하여 체내의 津液을 傷耗하는 증상이다.

소변불리-水濕과 熱邪로 水道가 불통되어 뇨가 상쾌하게 나오지 않는다.

舌尖紅·苔 -울체에 의해 설첨이 붉어지고 수습정체로 인해 태니가 된다.

처방분석

마황-去風·利水痛痺(表·濕)
석고-淸熱生津(裏·熱)
생강, 대조(榮衛調和)
백출-健脾益氣·燥濕(裏·濕)
생감초-益氣·제약의 조화

본방의 주된 조성제는 마황·석고·백출이다. 마황은 해표·거풍작용으로 표습을 제거하고 관절·근육이 심하게 아픈 비증증상을 치료한다.

석고는 裏熱을 맑게 하는 약으로 ①邪氣의 화열을 막으면서 이미 화열된 이열을 맑게 한다. ②생진작용으로 구갈증상을 완화한다. ③한량성으로 마황의 辛溫性을 억제한다. ④약질이 무거워서 폐기를 하강시키고 이수작용을 보좌한다.

백출은 조습건비제로 이수작용을 증강한다. 또, 감초와 함께 脾胃의 운화기능을 증강하고 체내의 수습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감초는 마황의 辛溫과 석고의 辛寒의 상반되는 약성을 조화시켜 석고의 한량성이 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보호한다.

임상응용

▷부종: 각종 원인으로 생긴 초기 부종에 사용한다. 특히 風·濕·熱로 생긴 부종에 적합하다. 임상에서는 급성·만성신염, 네프로제 등의 질환에 사용한다. 표증이 없는 부종에도 사용한다.

오한, 발열 등 표증증상이 강할 때 + '갈근탕'(解表散寒)
식욕부진, 설사, 태니 등 비습증상이 강할 때 한량성에 + '平胃散'(燥濕健脾)
습열성에 + '인진오령산'(渗濕淸熱)

요통, 이명, 현기증 등 신허수습 증상을 동반할 때 + '牛車腎氣丸'(補腎利水)
부종증상이 강할 때 + '오령산'(利水通陽)

▷비증: 마황·백출의 거풍이습 작용으로 풍ㅇ습의 사기를 제거하고 석고의 청열작용으로 울열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風·熱·濕에 의한 寒熱挾雜의 비증에 사용한다.

특히 관절·근육의 紅·腫·熱·痛(국부가 붉게 붓고 열감이 있으며 아프다)이 보일 때에 적합하다.

비증의 동통증상이 강할 때 + '二朮蕩' (거풍제)
또는 + '桂枝加朮附湯'(痛陽散寒·止通)

▷피부질환: 風·熱·濕의 邪氣가 피부에 울체하여 생기는 습진·화폐상습진·결절성홍반 등의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소양감이 강할 때 + '消風散'(淸熱·散風·止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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