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전이 필수효소 p38 MAPK 역할규명
문애리 교수, 암 전이 차단 항암제개발 기대
김정준 기자 | kimjj@yakup.com 기사입력 2003-09-04 11:32 최종수정 2003-09-04 11:54
암세포의 전이과정을 유도하는데 주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내 신호전달물질이 국내 약학자에 의해 규명됐다.
덕성여대 약학대학 문애리 교수는 최근 종양유전자의 일종인 H-ras가 사람의 유방상피세포에서 세포의 침윤성과 이동성을 유도하며 이때 인산화효소 p38 MAPK가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문애리 교수는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지원으로 추진한 연구에서 사람의 유방상피세포에 종양유전자의 일종인 H-ras와 N-ras를 각각 도입한 결과 H-ras가 도입된 세포에서 암세포의 전이가 활발히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세포내 신호전달물질인 p38 MAPK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38 MAPK는 유방암세포 주변에서 일어나는 침윤과 이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이 과정 중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MMP-2의 발현이 전이활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정상 유방상피세포가 전이능력이 있는 악성암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특정 효소를 발견함으로써, 향후 글리벡과 같은 특정 암에 대한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줄어드는 표적지향적 항암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애리 교수의 이같은 연구 내용은 국제적으로 그 자료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 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9월호에 게재됐다.
문 교수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IST 생명공학연구소·식약청 독성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덕성여대 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덕성여대 약학대학 문애리 교수는 최근 종양유전자의 일종인 H-ras가 사람의 유방상피세포에서 세포의 침윤성과 이동성을 유도하며 이때 인산화효소 p38 MAPK가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문애리 교수는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지원으로 추진한 연구에서 사람의 유방상피세포에 종양유전자의 일종인 H-ras와 N-ras를 각각 도입한 결과 H-ras가 도입된 세포에서 암세포의 전이가 활발히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세포내 신호전달물질인 p38 MAPK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38 MAPK는 유방암세포 주변에서 일어나는 침윤과 이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이 과정 중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MMP-2의 발현이 전이활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정상 유방상피세포가 전이능력이 있는 악성암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특정 효소를 발견함으로써, 향후 글리벡과 같은 특정 암에 대한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줄어드는 표적지향적 항암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애리 교수의 이같은 연구 내용은 국제적으로 그 자료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 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9월호에 게재됐다.
문 교수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IST 생명공학연구소·식약청 독성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덕성여대 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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