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포장 · 물류 ·식의약· 화장품 한 자리에 모인다
4월 26일 킨텍스 국제포장기자재전, 25개국 1,300개 기업 4,000개 부스 설치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사입력 2016-04-21 07:11 최종수정 2016-04-21 13:06

세계 포장산업의 제품, 기술과 최신 포장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이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 식의약, 화장품, 생활용품 등 포장에 사용되는 재료, 용기, 디자인 뿐 아니라, 전처리, 자동포장기계, 자동화기기, 포장공정 검사장비, 물류, 유통, 하역기기, 3PL 물류서비스 등 포장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된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는 식의약 화장품업계의 제품품질개선 향상을 위한 연구 실험 분석장비가, 2전시장 10홀에는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화장품원료, CRO/CMO 등 위수탁 서비스와 원료건조 과립 교반기 등 다양한 화학기계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25개국 1,300개 기업 4,000개 부스가 설치되는 역대 최대 규모로 , 포장산업과 포장관련 수요산업을 잇는 ‘크로스 오버(Cross-Over)'형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80회 이상의 포장, 물류, 식의약, 화장품, 분석, 화학산업의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개막 2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패키징 기술센터 주관으로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수상기업과 함께 약 1,000여명의 국내외 패키징관계자가 초대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동유럽, 동아시아 등 신흥국의 해외화주, 통관공무원들을 초청해 물류 서비스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화장품업계를 초청, 새롭게 바뀐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정부정책설명회를 9홀 전시장 내 특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주최 측은 중남미, 동아시아, 인도, 일본, 중국, 몽골 지역에서 30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판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연전람 김길수 상무이사는 “행사기간 중 60개국 5만여 명의 업계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바이어들은 현재 한국기업과 거래를 하거나, 향후 거래를 희망하는 대형 수입·유통기업 전문가를 초청했으며, 통역안내요원을 배정해 참가업체 거래선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1, 2전시장 양쪽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관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킨텍스 1, 2전시장을 잇는 순환전기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킨텍스 전시장을 왕복하는 무료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서울역, 합정역, 고속버스터미널, 향남제약단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4일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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