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 위험 높은 편평사마귀,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

재발 방지 위해 면역강화시켜 주는 것이 도움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사입력 2015-01-20 09:22     최종수정 2015-01-20 13:46

편평사마귀는 이마나 볼, 입 주변, 목 등에 연분홍색의 오돌토돌한 구진들이 생겨나는 것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개개의 병변은 대체로 둥글지만 서로 융합된 경우에는 불규칙한 모양을 보이기도 하며, 색상은 주로 연분홍색, 갈색, 살색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한정적인 부위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전체를 뒤덮게 되어 증상 자체보다는 환자의 외모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질환이다.

그러나 대개 여드름으로 여겨 방치하여 색소침착이 일어나거나 임의로 사마귀를 제거하여 피지나 진물이 흘러나와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피부접촉을 통해 전염이 이뤄질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편평사마귀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체계를 정상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방법에는 감작요법, 약물치료, 한약치료, 레이저치료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면역상태를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정해야 하며, 한방치료나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제거 기간을 단축하고자 한다면 레이저치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면역력 약화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적절히 풀어준다면 편평사마귀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편평사마귀는 외모에 민감한 20~3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전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특히 편평사마귀가 온몸에 번진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레이저를 활용해 제거 후 면역을 강화 시켜주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는 시술 1개월 후에 치료 결과를 확인하고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책임시술제’를 시행하여 편평사마귀 제거 전문병원으로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말= 아이러브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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