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디, 휴대용 소변분석기 ‘UA-10’ 출시

소변으로 신장질환, 당뇨병 등 50여 가지 질병 체크

최재경 기자 | cjk0304@yakup.com     기사입력 2011-01-18 13:50     최종수정 2011-01-18 13:52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소변으로 신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 50여 가지 질병을 체크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분석기가 나왔다.

 U헬스 관련 의료기기 생산 및 의료전문 포털 사이트 운영사인 싸이메디(대표 정만호 www.cymedi.com)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소변 스트립 광학판독을 이용한 질병진단 원천기술에 U헬스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초소형 휴대용 소변분석기(UA-1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변으로 신장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 50여 가지 질병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변을 전용 스트립에 묻혀 UA-10에 넣으면 10초 이내에 분석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를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 전송해 의료인의 전문적인 해석과 소견을 받을 수도 있게 했다.

UA-10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소변 중의 잠혈(미세혈뇨),빌리루빈,우로빌리노겐,케톤체,단백질,아질산염,포도당,산도(PH), 비중, 백혈구 등 10개이며 이를 통해 50여가지 질병의 가능성과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케톤체 단백질 포도당이 양성이고 pH가 산성이며 비중이 1.3을 넘을 경우 당뇨병 의심 경고메시지가 환자에게 전달돼 정밀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게 된다.

매일 소변검사를 해야 하는 투석환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이 기기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다.

또 직장이나 학교 군부대 관공서 단체 등의 개인 건강관리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요양원이나 헬스클럽, 수영장, 노인정 등에서도 이용가능하다.

정만호 대표는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이면서도 고가의 대형장비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으며 가격도 외국산 휴대용 소변분석기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 국내에서는 최저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또 “소변이나 혈액을 이용해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신종플루 에이즈 임신진단 급성심근경색 등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기와 동물용 소변분석기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메디는 이들 기기 외에 혈압, 혈당, 체지방, 운동량을 측정해 U헬스 네트워크에 전송하는 기기도 시판중이며 U헬스 네트워크와 연동해 모발내 중금속 검사, 타액내 호르몬 검사, 유전자 분석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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