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바이오
SK바이오팜, 상반기 미국 매출 1174억원…전체 비중 85% 차지
SK바이오팜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 매출은 미국, 스위스, 케이맨제도, 일본, 몰타, 브라질, 이스라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약업닷컴(약업신문)이 SK바이오팜의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SK바이오팜의 2023년 상반기 총 누적 매출은 137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432억원) 상승한 수치다.상반기 누적 지역별 매출은 미국이 117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스위스 68억원, 케이맨제도 57억원, 일본 52억원, 몰타 22억원, 브라질 4억원, 이스라엘 2억원으로 집계됐다.미국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454억원) 증가했고, 스위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16억원) 감소했다. 케이맨제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14억원) 늘었고, 일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12억원) 증가했다. 몰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억원) 감소했다.SK바이오팜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85%로 가장 높았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p 증가했다. 이어 스위스는 4%p 감소한 5%로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맨제도와 일본 비중은 약 4%로 집계됐고, 몰타는 2%로 분석됐다.
권혁진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