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022명…오미크론 63명‧위중증 852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전일대비 3명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7,022명, 총 누적 확진자는 50만3,606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2명,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0명, 치명률은 0.82%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사례가 3명 증가한 총 6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등 총 5,2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 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전남 69명, 제주 47명, 울산 43명, 광주 35명, 세종 10명 순으로 총 1,7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만4,915명으로 총 4,287만1,2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4,71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56만8,59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43만9,915명으로 총 528만9,73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주영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