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Z, 4/4분기 경영성적표 148.9억弗 25% 급증
아스트라제네카社가 25% 증가한 148억9,1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주당순이익이 한 주당 0.97달러로 71% 크게 향상되었음이 돋보이는 4/4분기 경영성적표를 6일 공개했다.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년대비 21% 크게 늘어난 540억7,3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9% 향상된 한 주당 4.5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2024 회계연도 전체 경영실적 또한 공표했다.아스트라제네카 측은 2025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후반대 매출성장과 두자릿수 초반대 핵심주당순이익 향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2024년에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21% 급증한 데다 핵심영업이익이 19% 향상되면서 대단히 강력한(very strong) 경영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면서 “오는 2020년대 말에 이르면 연매출 800억 달러 고지에 등정하겠다는 우리의 야심찬 2030년 여정에서 올해 우리는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공개된 4/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65억3,200만 달러로 28%, 유럽시장에서 39억4,800만 달러로 35%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머징 마켓에서는 31억3,400만 달러로 19% 향상된 실적을 내보였다.이머징 마켓 중 중국시장에서는 13억6,400만 달러로 3% 하향곡선을 탔고, 기타 글로벌 마켓(RoW)의 경우 12억7,700만 달러로 2% 소폭 향상된 실적을 나타냈다.치료제 부문별로 4/4분기 실적을 들여다 보면 항암제가 63억4,4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29%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심혈관계‧신장계 및 대사계 질환 치료제(CVRM)는 31억3,800만 달러로 17% 성장했다.호흡기계 및 면역계(R&I) 치료제가 21억2,700만 달러로 28% 향상됐고, 백신(V&I)의 경우 6억5,100만 달러로 55% 급가속 페달을 밟았다.희귀질환 치료제는 23억7,700만 달러로 22% 늘어난 실적을 보였고, 기타 치료제는 2억5,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6%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4/4분기 실적을 개별제품별로 보면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19억3,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22% 올라서면서 간판급 품목으로 위상을 과시했다.항암제 중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17억300만 달러로 21%, ‘임핀지’(더발루맙)가 12억5,400만 달러로 18%, ‘린파자’(올라파립)가 14억4,400만 달러로 47%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선전을 펼쳤다.또 다른 항암제 ‘칼퀀스’(아칼라브루티닙)는 8억800만 달러로 20%, ‘엔허투’(팸-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nxki)가 5억4,000만 달러로 54%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카피바서팁)은 1억6,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0배 이상 급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뮤도’(트레멜리뮤맙)는 7,300만 달러로 28% 성장하면서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는 10억8,900만 달러로 33% 향상됐고,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가 6억8,400만 달러로 33% 뛰어올랐다.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는 4억7,100만 달러로 12%, 저인산혈증 치료용 신약 ‘스트렌식’(Strensiq: 아스포타제 α)이 4억2,000만 달러로 37% 각각 괄목할 만하게 실적이 증가했다.새로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치료 모노클로날 항체 ‘베이포투스’(Beyfortus: 니르세비맙)는 4억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3배 이상 크게 신장되면서 미래를 기대케 했다.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3억4,100만 달러로 4% 성장했고, 신경섬유종(PN) 치료제 ‘코셀루고’(Koselugo: 셀루메티닙)는 2억6,500만 달러로 3배 이상 급팽창했다.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2억6,100만 달러로 6% 성장하면서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드러내 보였고, COPD 치료제 ‘브레즈트리’(Breztri: 부데소니드/글리코피로늄/포르모테롤 푸마르산염)는 2억5,700만 달러로 29% 상승곡선을 이어갔다.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스파이어’(Tezspire-ekko: 테제펠루맙)는 2억1,300만 달러로 85% 급증한 실적을 보였고, 고칼륨혈증 치료제 ‘로켈마’(Lokelma: 지르코늄 나트륨 사이클로규산염)도 1억5,000만 달러로 35% 괄목할 만하게 성장했다.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는 1억4,900만 달러로 3% 소폭 성장했고,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치료제 ‘사프넬로’(Saphnelo: 아니프롤루맙-fnia)는 1억4,700만 달러로 65% 고공행진을 뽐냈다.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이 1억4,000만 달러로 1% 올라섰고, 만성 신장병 환자 빈혈 치료제 ‘에브렌조’(Evrenzo: 록사두스타트)는 7,500만 달러로 14% 향상됐다.효소제제 ‘카누마’(세벨리파제 알파)의 경우 6,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48% 급상승했다.반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는 5억4,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22% 하락했고, 항암제 ‘졸라덱스’(고세렐린)도 2억5,200만 달러로 1% 뒷걸음했다.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이 2억100만 달러로 4% 줄어든 실적으로 속쓰림이 앞서게 했고,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는 1억6,400만 달러로 23% 급감하는 부진을 보였다.소아 하기도 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 또한 1억100만 달러로 36% 급락했다.2024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지역별로 짚어보면 미국시장에서 232억3,500만 달러로 22%, 유럽시장에서 121억8,800만 달러로 26%, 이머징 마켓에서 136억7,500만 달러로 22% 동반상승했다.이머징 마켓 가운데 중국시장에서는 64억1,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1% 향상되었고, 기타 글로벌 마켓(RoW)에서 49억7,500만 달러로 3% 소폭 향상됐다.치료제 부문별로 2024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살펴보면 항암제가 223억5,300만 달러로 24%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심혈관계‧신장계 및 대사계 질환 치료제(CVRM)가 125억1,700만 달러로 20% 버금가는 오름세를 드러내 보였다.호흡기계 및 면역계(R&I) 치료제가 78억7,600만 달러로 25% 증가했고, 백신(V&I)이 14억6,200만 달러로 8% 준수하게 성장했다.희귀질환 치료제는 87억6,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6% 뛰어올라 눈에 띄었다.2024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제품별로 보면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77억1,700만 달러로 31% 급증한 실적을 내보이면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항암제 중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65억8,000만 달러로 16%, ‘임핀지’(더발루맙)가 47억1,700만 달러로 21%, ‘린파자’(올라파립)가 36억7,200만 달러로 22%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마찬가지로 ‘칼퀀스’(아칼라브루티닙)가 31억2,900만 달러로 25%, ‘엔허투’(팸-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nxki)가 19억8,200만 달러로 58%, ‘졸라덱스’(고세렐린)도 10억9,700만 달러로 17% 뛰어올랐다.유방암 치료제 ‘티루캡’(카피바서팁)의 경우 4억3,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10배 이상 급성장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뮤도’(트레멜리뮤맙) 또한 2억8,100만 달러의 실적으로 31% 뛰어오르는 호조를 뽐냈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가 39억2,400만 달러로 34% 성장했고,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도 28억7,900만 달러로 25% 크게 뛰어올랐다.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는 16억8,900만 달러로 9%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고, 저인산혈증 치료용 신약 ‘스트렌식’(Strensiq: 아스포타제 α)이 14억1,600만 달러로 24% 향상됐다.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13억3,300만 달러로 2%,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11억5,500만 달러로 8% 소폭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COPD 치료제 ‘브레즈트리’(Breztri: 부데소니드/글리코피로늄/포르모테롤 푸마르산염)는 9억7,800만 달러로 46% 급성장해 눈길을 끌었고, 새로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치료 모노클로날 항체 ‘베이포투스’(Beyfortus: 니르세비맙) 또한 7억2,200만 달러로 2배 이상 급증한 실적을 뽐냈다.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스파이어’(Tezspire-ekko: 테제펠루맙)는 6억8,400만 달러로 99% 고속성장했고, 마찬가지로 신경섬유종(PN) 치료제 ‘코셀루고’(Koselugo: 셀루메티닙)가 6억3,100만 달러로 96% 급팽창했다.고칼륨혈증 치료제 ‘로켈마’(Lokelma: 지르코늄 나트륨 사이클로규산염)도 5억4,200만 달러로 34% 만만치 않은 오름세를 과시했고,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치료제 ‘사프넬로’(Saphnelo: 아니프롤루맙-fnia)는 4억7,400만 달러로 70% 껑충 뛰어올랐다.만성 신장병 환자 빈혈 치료제 ‘에브렌조’(Evrenzo: 록사두스타트)가 3억3,600만 달러로 23%,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가 2억5,800만 달러로 10% 향상된 가운데 항응고 역전제 ‘안덱사’(Andexxa: 안덱사네트 알파)가 2억1,900만 달러로 22% 적잖이 늘어난 실적으로 존재감을 내보였다.효소제제 ‘카누마’(세벨리파제 알파)가 2억900만 달러로 24% 증가한 성적표를 내밀었고,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은 6억600만 달러로 제로성장률을 기록했다.반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는 25억8,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8억8,600만 달러로 2% 소폭 감소했다.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가 6억8,200만 달러로 1% 줄어든 실적을 보였고, 소아 하기도 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는 4억4,700만 달러로 14% 주저 앉았다.
이덕규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