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바이오
2023년 3분기 누적 순이익 톱5 삼바∙셀트리온∙한미∙종근당∙대웅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누적 순이익은 전기 대비 감소했지만,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약업닷컴이 2023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코스피 379억원, 코스닥 9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코스피 8.3%, 코스닥 7.7%다. 3분기 순이익은 코스피 150억원, 코스닥 44억원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코스피(14.5%)와 코스닥(13.4%) 모두 증가했다.상반기 순이익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닥 엘앤씨바이오로 나타났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코스피 2023년 누적(9개월) 순이익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5670억원), 셀트리온(5393억원), 한미약품(1290억원), 종근당(1255억원), 대웅제약(578억원)이 톱 5를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499억원), 유나이티드(457억원), 보령(346억원), 광동제약(333억원), 동화약품(267억원) 순이다.9개월 누적 순이익률은 일성신약(33.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셀트리온(30.1%), 유나이티드(22.0%), 삼성바이오로직스(21.6%), 환인제약(12.9%), 한미약품(12.1%), JW생명과학(11.7%), 종근당(10.8%), 하나제약(10.1%), 동화약품(9.6%) 순이다.9개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종근당(+83.9%)이 가장 컸다. JW생명과학(+72.1%), 광동제약(+70.5%), 한미약품(+63.3%), 동화약품(+39.5%), 삼성바이오로직스(+32.4%), 이연제약(+28.1%), 환인제약(+19.6%), 대웅제약(+14.3%), 셀트리온(+14.2%) 등이 상위 10위권이다.종근당은 법인세가 107억원 줄고 영업익이 409억원 늘며 전년비 572억원 증가, JW생명과학은 영업익 37억원, 지분법손익 46억원 늘며 전년비 75억원 증가, 광동제약은 영업익 118억원 늘며 젼년비 138억원 증가, 한미약품은 법인세 133억원 줄고 영업익 313억원 늘며 전년비 500억원 증가, 동화약품은 금융자산관련손익 110억원 늘며 전년비 76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기준 올해 3분기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2404억원), 셀트리온(2212억원), 한미약품(605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484억원), 종근당(462억원), 유한양행(190억원), GC녹십자(183억원), 유나이티드(168억원), 대웅제약(153억원), 보령(120억원)이다.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32.9%)이다. 이어 일성신약(24.8%), 유나이티드(23.9%), 삼성바이오로직스(23.2%), SK바이오사이언스(20.9%), 한미약품(16.6%), 종근당(11.5%), 환인제약(10.8%), JW생명과학(8.9%), 파미셀(8.8%) 순이다.직전 2분기 대비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GC녹십자(+581.1%)이다. 삼진제약(+286.7%), 한미약품(+222.9%), 유한양행(+121.2%), 파미셀(+86.0%), 셀트리온(+46.6%), 삼성바이오로직스(+30.0%), 유나이티드(+17.4%), 종근당(+7.1%), 보령(+5.8%) 등이 뒤를 이었다.GC녹십자는 법인세 50억원 줄고 영업익 91억원 늘며 전기비 156억원 증가, 삼진제약은 영업익 32억원 늘며 전기비 23억원 증가, 한미약품은 법인세 110억원 줄고 영업익 244억원 늘며 전기비 418억원 증가, 유한양행은 관계기업투자주식관련손익 277억원 늘며 전기비 104억원 증가, 파미셀은 금융손익 8억원 늘며 전기비 5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경보제약(+1586.7%)이 가장 컸다. 이어 유한양행(+243.3%), SK바이오사이언스(+132.9%), 한미약품(+93.5%), 삼성바이오로직스(+86.1%), 종근당(+63.9%), JW생명과학(+61.4%), 일성신약(+36.5%), 환인제약(+33.5%), 셀트리온(+32.6%) 등 순이다.경보제약은 영업익 26억원 늘며 전년비 7억원 증가, 유한양행은 법인세 159억원 감소하며 전년비 135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업익 396억원 늘며 전년비 276억원 증가, 한미약품은 법인세가 109억원 줄고 영업익 107억원 늘며 전년비 293억원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율변동관련손익 1294억원 늘며 전년비 1112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코스닥 2023년 누적(9개월) 순이익을 보면 휴젤(800억원), 파마리서치(617억원), 엘앤씨바이오(514억원), 휴온스(405억원), 동국제약(389억원), HK이노엔(321억원), 케어젠(314억원), 대한약품(225억원), 휴메딕스(216억원), 삼아제약(164억원) 순이다.9개월 누적 순이익률은 엘앤씨바이오(99.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케어젠(50.8%), 휴젤(34.7%), 파마리서치(32.3%), 삼아제약(22.9%), 휴메딕스(18.7%), 진양제약(16.8%), 대한약품(15.4%), 신일제약(13.7%), CMG제약(12.7%) 순이다.9개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엘앤씨바이오(+1616.8%), 서울제약(+795.6%), 에스텍파마(+339.6%), 휴온스(+115.0%), 삼아제약(+105.4%), CMG제약(+95.3%), 파마리서치(+70.3%), 케어젠(+47.6%), 휴젤(+38.9%), 신신제약(+12.0%) 등이다.엘앤씨바이오는 지분법손익 620억원 늘며 전년비 484억원 증가, 서울제약은 기타손익 28억원 늘며 전년비 28억원 증가, 에스텍파마는 지분법손익 51억원 늘며 전년비 43억원 증가, 휴온스는 영업익 194억원 늘며 전년비 217억원 증가, 삼아제약은 금융자산관련손익 21억원, 영업익 55억원 늘며 전년비 84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기준 올해 3분기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엘앤씨바이오(494억원), 휴젤(416억원), 파마리서치(282억원), HK이노엔(145억원), 동국제약(125억원), 휴온스(118억원), 케어젠(98억원), 대한약품(79억원), 휴메딕스(72억원), 대한뉴팜(50억원)이다.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엘앤씨바이오(240.1%)다. 이어 케어젠(52.4%), 휴젤(49.0%), 파마리서치(41.0%), 삼아제약(18.4%), 휴메딕스(18.2%), 진양제약(16.3%), 대한약품(15.4%), 신일제약(13.6%), 화일약품(12.7%) 순이다.직전 2분기 대비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엘앤씨바이오(+3394.7%)다. 화일약품(+372.4%), 테라젠이텍스(+183.1%), 에스티팜(+176.3%), 휴메딕스(+119.9%), 신일제약(+104.5%), 휴젤(+94.2%), 파마리서치(+85.7%), 케어젠(+31.7%), 동국제약(+21.8%) 등이 뒤를 이었다.엘앤씨바이오는 지분법손인 590억원 늘며 전기비 480억원 증가, 화일약품은 보험차익 40억원 늘며 전기비 29억원 증가, 테라젠이텍스는 중단영업손익 5억원 감소 및 계속영업손익 31억원 증가로 전기비 26억원 증가, 에스티팜은 영업익 51억원 늘며 전기비 21억원 증가, 휴메딕스는 금융손익 13억원 늘며 전기비 39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엘앤씨바이오(+24555.8%), 휴온스(+348.1%), JW신약(+189.0%), 한국파마(+92.5%), 파마리서치(+69.8%), 휴젤(+58.4%), 케어젠(+56.1%), 신일제약(+41.1%), 휴메딕스(+16.2%), 동국제약(+4.3%) 등 순이다.엘앤씨바이오는 지분법손익 604억원 늘며 전년비 492억원 증가, 휴온스는 영업익 129억원 늘며 전년비 92억원 증가, JW신약은 영업익 7억원 늘며 전년비 9억원 증가, 한국파마는 금융자산관련손익 5억원 늘며 전년비 6억원 증가, 파마리서치는 영업익 110억원 늘며 전년비 116억원 증가했다.
이상훈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