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바이오
2024년 상반기 매출총이익 톱5 삼바∙셀트리온∙한미약품∙대웅제약∙유한양행
올해 상반기 및 2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매출총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약업닷컴이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2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1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평균 매출총이익은 코스피 1384억원, 코스닥 4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코스피 42.1%, 코스닥 49.6%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코스피 741억원, 코스닥 229억원이었다. 매출총이익률은 코스피 43.2%, 코스닥 49.6%다.매출총이익이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제한 금액을 가리킨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닥 동국제약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코스피 2024년 누적(6개월) 매출총이익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1조780억원), 셀트리온(6745억원), 한미약품(4332억원), 대웅제약(3622억원), 유한양행(3019억원)이 톱 5를 차지했다. 이어 종근당(2732억원), SK바이오팜(2273억원), GC녹십자(2149억원), 보령(1837억원), 동아에스티(1646억원) 순이다.6개월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SK바이오팜(91.7%)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제약(63.7%), 팜젠사이언스(62.3%), 유나이티드(58.6%), 명문제약(56.5%), 한미약품(55.4%), 일양약품(54.1%), 국제약품(52.7%), 대웅제약(52.0%), 삼성바이오로직스(51.2%) 순이다.6개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종근당바이오(+346.1%)가 가장 컸다. SK바이오사이언스(+219.5%), SK바이오팜(+82.6%), 삼성바이오로직스(+40.1%), 경보제약(+36.2%), 셀트리온(+24.8%), 영진약품(+18.9%), 국제약품(+15.7%), 대원제약(+14.0%), 팜젠사이언스(+13.9%) 등이 상위 10위권이다.종근당바이오는 매출액이 138억원 늘고 매출원가는 23억원 줄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배기업이 162억원 늘었다. SK바이오팜은 지배기업 매출이 1160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977억원, 종속기업 등 2106억원이 늘며 전년 대비 3083억원 증가했다. 경보제약은 매출이 205억원 늘며 지난해보다 103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6578억원), 셀트리온(3678억원), 한미약품(2067억원), 대웅제약(1912억원), 유한양행(1674억원), 종근당(1407억원), GC녹십자(1285억원), SK바이오팜(1253억원), 보령(947억원), 동아에스티(862억원) 다.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바이오팜(93.5%)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67.7%), 하나제약(64.2%), 팜젠사이언스(62.8%), 유나이티드(59.3%), 삼성바이오로직스(56.9%), 명문제약(56.5%), 한미약품(54.7%), 일양약품(54.3%), 대웅제약(53.0%) 순이다.직전 1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236.1%)다. 파미셀(+138.9%), 삼성바이오로직스(+56.6%), GC녹십자(+48.7%), 종근당바이오(+24.5%), 유한양행(+24.4%), SK바이오팜(+22.8%), 셀트리온(+19.9%), 대웅제약(+11.8%), 동아에스티(+9.8%) 등이 뒤를 이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배기업에서 127억원 늘었으며, 파미셀은 매출이 68억원 늘며 전기 대비 33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1049억원, 종속기업 등 1328억원 증가해 전기 대비 2377억원 늘었다. GC녹십자는 지배기업에서 392억원 늘며 전기보다 421억원 증가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매출이 54억원 늘며 전기 대비 23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종근당바이오(+633.7%)가 가장 컸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179.8%), SK바이오팜(+85.2%), 삼성바이오로직스(+54.0%), 셀트리온(+33.2%), 파미셀(+31.8%), 동화약품(+16.8%), 경보제약(+16.3%), 한미약품(+14.7%), 삼일제약(+12.9%) 등 순이다.종근당바이오는 매출이 119억원 늘며 전년보다 99억원 증가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배기업에서 117억원 늘었다. SK바이오팜은 지배기업 905억원 증가, 종속기업 등 329억원 감소로 전년 비 576억원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기업 906억원, 종속기업 등 1401억원 늘며 전년비 2307억원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배기업은 2539억원 늘고 종속기업 등은 1622억원 줄어 전년보다 917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1개사)코스닥 2024년 누적(6개월) 매출총이익을 보면 동국제약(2227억원), HK이노엔(2159억원), 휴온스(1469억원), 휴젤(1286억원), 파마리서치(1110억원), 안국약품(811억원), 동구바이오제약(759억원), 메디톡스(745억원), 테라젠이텍스(627억원), 경동제약(565억원) 순이다.6개월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휴젤(75.8%)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이수앱지스(75.4%), 파마리서치(70.3%), 삼아제약(66.4%), 서울제약(63.4%), 케어젠(62.9%), 메디톡스(62.3%), 진양제약(61.6%), 안국약품(61.0%), 동구바이오제약(60.4%) 순이다.6개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아이큐어(+693.2%), 이수앱지스(+68.5%), 제테마(+43.6%), 테라젠이텍스(+34.4%), 경동제약(+32.3%), 메디톡스(+30.8%), 한국유니온제약(+25.1%), HK이노엔(+24.2%), 신일제약(+24.1%), 파마리서치(+23.0%) 등이다.아이큐어는 지배기업 29억원 증가로 전년비 37억원 늘었고, 이수앱지스는 매출은 77억원 늘고 매출원가는 17억원 감소하며 지난해보다 95억원 증가했다. 제테마는 지배기업에서 44억원 증가해 전년보다 59억원 늘었고, 테라젠이텍스는 지배기업에서 163억원 늘며 지난해 대비 161억원 증가했다. 경동제약은 지배기업에서 137억원 늘었다. 코스닥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동국제약(1128억원), HK이노엔(1085억원), 휴온스(724억원), 휴젤(715억원), 파마리서치(592억원), 안국약품(419억원), 메디톡스(414억원), 동구바이오제약(365억원), 테라젠이텍스(320억원), 경동제약(298억원)이다.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이수앱지스(79.9%)다. 이어 휴젤(74.9%), 파마리서치(71.3%), 삼아제약(65.4%), 서울제약(64.6%), 메디톡스(63.6%), 안국약품(62.4%), 경동제약(60.0%), 동구바이오제약(59.5%), 진양제약(59.3%) 순이다.직전 1분기 대비 매출총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바이넥스(+117.3%)다. 폴라리스AI파마(+46.6%), 신신제약(+35.9%), 고려제약(+26.6%), 휴젤(+25.2%), 메디톡스(+24.9%), 휴메딕스(+23.6%), 한국유니온제약(+21.7%), 대한뉴팜(+14.5%), 파마리서치(+14.4%) 등이 뒤를 이었다.바이넥스는 지배기업에서 29억원 늘었고 폴라리스AI파마는 매출은 8억원 늘고 매출원가는 4억원 줄어 전기보다 12억원 늘었다. 신신제약은 지배기업에서 29억원 늘었고, 고려제약은 매출원가가 26억원 줄며 전기 대비 22억원 늘었다. 휴젤은 지배기업에서 110억원 늘며 전기비 144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신일제약(+59.6%), 제테마(+39.2%), 경동제약(+35.9%), 테라젠이텍스(+31.5%), 메디톡스(+26.7%), 이수앱지스(+21.0%), 휴메딕스(+20.7%), 안국약품(+19.6%), HK이노엔(+19.3%), 파마리서치(+18.8%) 등 순이다.신일제약은 매출이 65억원 늘며 지난해보다 41억원 증가했고, 제테마는 지배기업 18억원, 종속기업 등 11억원 늘며 전년보다 28억원 증가했다. 경동제약은 지배기업에서 78억원 늘어 전년대비 79억원 증가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배기업에서 75억원 증가하며 지난해보다 77억원 늘었다. 메디톡스는 지배기업 56억원, 종속기업 등 31억원 증가로 전년 대비 87억원이 늘었다.
이상훈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