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진흥원,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 열어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일 오송 본원에서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진흥원은 지난 8월4일부터 9월17일까지 약 6주간 ‘보건산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입니다’를 주제로, 국민이 생각하는 미래 보건산업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의 작품을 접수 받아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접수된 작품은 보건산업 및 미디어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활용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를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비롯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디지털 헬스케어, 인구고령화, 의료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 접수작들 가운데, 국내 의료관광 서비스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표현한 심준혁씨의 ‘미국이 찾아오고, 러시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이것!'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이 외에‘빛나는 미래, K-보건산업',‘각광받는 K-보건산업' 등이 최우수작으로,‘K-보건산업, 전 세계를 이끌 보건산업 선도자’ 등 3편이 우수작으로, ‘미래의 경쟁력을 가르치다’등 4편이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10편이 선정됐다.시상식은 수상자 10팀 가운데 4팀이 대표로 참석해 진행됐다.대상 수상자 심준혁씨는 "세계 각국에서 중증질환과 미용성형, 건강검진 등 다양한 치료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고 있고, 이러한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이 한국 보건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영상을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 수상자 정지혜씨는 "‘세상에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메시지로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곡을 통해 보건산업의 발전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영상으로 표현해 준 보건산업 경쟁력에 대한 기대에 부흥하고, 앞으로 보건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전 우수작은 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