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 돌아 오지 않는다"
생활 속 감염병 위험 차단 및 예방하는 일상 방역 강조
입력 2020.04.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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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하는 일상적 생활 방역 태도를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과 정부 대응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80명, 이 중 해외유입이 886명이며 해외유입 중에 우리나라 국민이 92.8%였다. 누적 확진자 중에서 69.1%인 7,243명이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30명이고 격리해제는 126명, 사망자 3명이 더 증가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먼저, 해외유입을 빼고 지역발생으로 보면 18건의 지역발생이 있었고, 4개 시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지역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81.7%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최근 지난 2주간 주요 전파경로는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 관련이 54.6%로, 또 나머지는 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30.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총 12명이며, 유입 국가는 미주가 8명, 유럽이 3명, 기타 지역 1명이며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10명이다. 

지자체별로 주요 집단발생을 보면,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제2미주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90명 확진자가 확인됐고,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 자가격리자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5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현재 총 검사 연인원수로 약 51만 명 이상이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며 "연인원 51만 명을 검사받은 것을 비유하면 국민 100명당 1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가 감소할수록 사실 조용한 전파는 더 찾아내기가 어렵고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해서 관할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를 하고 시행한 검사는 모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검사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주말을 맞아서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욱더 협력해 줄 것과, 동시에 금일까지 시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투표소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했다. 

권 부본부장은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마시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가시고,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손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을 하시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소 안팎에서 다른 선거인들과는 1m 이상은 거리를 두시고 투표소 안팎에서 역시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 달라"며 "귀가해서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을 손을 씻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3주차를 맞은 국민에게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현재 거리두기 3주 차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환자 발생규모는 지난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1주 차 그리고 2주 차의 노력이 더해진 성적표를 우리가 지금 보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유행을 더욱더 감소시키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며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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