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프릴리지로 국내 시장 공략 시동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주력 제품으로로 국내 시장 확대 기대
입력 2013.04.04 06:17 수정 2013.04.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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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가 세계 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국내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메나리니가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한 제품은 무좀 치료제 풀케어, 고혈압치료제 조페닐, 네비레트, 세계 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등이다. 

이 중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는 한국메나리니가 국내에 재출시하며 의욕적으로 시장확대에 나서는 주력 제품이다.

프릴리지는 한국얀센이 국내 판권을 갖고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경구용 조루치료제라는 특징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했다. 

메나리니는 국내에 진출하기 위해 얀센으로부터 판권을 회수해 국내 시장에서 프릴리지는 사실상 철수한 셈이었다. 

한국에 법인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프릴리지는 약가가 기존 가격보다 30% 인하해 재출시됐다. 이는 메나리니가 국내 조루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
프릴리지 론치 간담회에서 한국메나리니 대표 알버트 김은 "이번 프릴리지 발매를 하며 약가를 30% 자진 인하했다. 이번에 프릴리지 재출시와 함께 조정된 가격으로 환자들에게 치료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릴리지는 국산 조루치료제와 한판 경쟁도 예고돼 있다. 

최근 식약처는 국산 경구용 조루치료제 4품목의 시판을 허가했다. 해당 품목은 씨티씨바이오의 '컨덴시아정15mg', 진양제약의 '프리잭정', 동국제약의 '줄리안정15mg', 휴온스의 '프리라민정15mg' 등 4품목이다.

이같은 경쟁 예고에 이광용 이사는 "국내에서 조류치료제가 출시되며 조루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릴리지의 대규모 임상 등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광 유효성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프릴리지는 세계 최초로 조루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구용 조루치료제다. 

조루로 진단받은18~64세 남성의 조루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성관계 1~3시간 전 복용하면 사정조절 능력 개선과 사정시간 연장을 통해 커플의 성적 만족도를 유의하게 향상시켜 준다. 

전세계 6,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9~24주간 시행한 몇몇의 임상 시험 결과, 프릴리지는 조루의 모든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남성의 60% 이상은 사정조절능력이 향상됐으며, 전체 남성의 평균 질 내 삽입 후 사정까지의 시간(IELT)이 복용 전 대비 최대 4배까지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판되는 용량은 30mg과 60mg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 3정들이 팩 단위로 판매한다.

메나리니는 지난해 인비다를 흡수합병하며 아시아 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 역시 인비다를 메나리니가 흡수하며 올해 3월 1일 메나리니로 공식 법인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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